부산시의회 여자화장실 앞에서 나체로 서성이던 30대 검거
부산시의회 여자화장실 앞에서 발가벗은 채로 돌아다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6일 공연음란,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A씨(32)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15분쯤 부산 연제구에 있는 부산시의회 2층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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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여자화장실 앞에서 발가벗은 채로 돌아다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6일 공연음란,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A씨(32)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15분쯤 부산 연제구에 있는 부산시의회 2층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제주에서 벌초객과 주차 시비를 벌이다 전기톱을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61)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낮 12시4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자신의 집 근처에서 벌초객 B(42)…
경찰이 해외 원정도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YG) 대표(50)를 28일과 29일 차례로 소환할 방침이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승리와 양 전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55)가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게 사죄했다. 재헌 씨는 ‘5·18 피고인’으로 처벌받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직계가족 중 처음으로 사죄했다. 26일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재헌 씨는 23일 오전 11시 광주 …
군 당국이 현역병 복무 기간이 2021년 말까지 18개월(육군 기준)로 단축됨에 따라 이병, 일병, 상병의 진급을 위한 최저 복무 기간을 각 1개월씩 단축하기로 했다. 현재는 이병, 일병, 상병의 진급 최저 복무 기간이 3·7·7개월인데, 2·6·6개월로 단축되는 것. 국방부…
성폭행과 횡령 혐의를 받고있는 정종선(53)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2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정 회장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이날로 정 회장은 경찰 출석만 3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과거 서울 언남고에서 선…
정부가 송환법(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홍콩 전 지역에 대해 1단계 여행경보인 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남색경보 발령은 홍콩 전역에서 시위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시위 관련 물리적 충돌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 …
경북 상주시 한 공무원이 시청에 건강음료을 배달하는 30대 여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벌금형까지 받았지만 8개월째 아무런 징계없이 시청사에 정상 근무하고 있어 피해 여성이 심각한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26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청에 근무하는 6급 공…
생활고에 시달리던 30대 불법체류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혀 강제출국될 처지에 놓였다. 26일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1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덕산우체국 앞 왕복 4차로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A씨(35)가 갑자기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A씨는 …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군의회 군정 질의에서 군 의원에게 고함과 고성을 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후폭풍이 거세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우성빈 의원은 27일 오전 기장군청 앞에서 오 군수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예고한 반면 오 군수는 “법을 어긴 명예훼손 행위를 끝…
《국내 자영업자 중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6명 중 1명은 쉬면서도 일 걱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돼 여가시간이 늘고 있지만 자영업자에게 워라밸(일과 생활의…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오는 2023년부터 대학 입학금이 전면 폐지된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교육위 전체회의에서는 2023년부터 대학 입학금을 폐지한다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상임위원회에서 개정안 처리에 합의했기 때문에 남은 절차(…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을 간호하거나,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직종인 ‘동물보건사’ 제도가 오는 2021년 신규 도입된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진료산업발전과 관련 직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수의사법’을 개정해 27일 공포한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위기에 놓인 학교 교장들이 법정에 나와 “정치적 입장 차이에 따라 학교가 부정당하는 현실을 맞이하고 보니 너무도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이정민)는 26일 숭문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동방문화학원과 신일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
지난 23일 병원에서 항생제를 맞던 중 숨진 3세 아이의 사인은 “외상과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부검 소견이 나왔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외상과 질병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는 소견이 나왔다. 항생제로 인해 사망했는지 여부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 의뢰할 예정이다”고 2…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통보를 받아 지정취소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낸 동방문화학원(숭문고)과 신일학원(신일고)이 집행정지 심문기일에서 “본안소송에서 승리하더라도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게 된다” 며“처분 집행을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비롯한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전국이 3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26일 “내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겠다”면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북쪽을 지나…
여고생 제자의 머리카락 냄새를 맡는 등 여러 명의 제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들게 한 30대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심준보)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8)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500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A씨에게 벌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여야가 진통 끝에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하자 “청문회에서 국민 대표의 질책을 기꺼이 받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26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국회에서 청문회 일정을 잡아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기되는 의혹에…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한 뒤 성폭행하려고 한 50대 남성이 도주한지 11일째 행방이 묘연해 사건이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26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59·관광버스기사)는 지난 15일 오후 3시께 포천시 일동면의 한 펜션에서 아들(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