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생활기록부 등 유출자 처벌해달라” 경찰에 고소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3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는 이날 한영외고 시절 생활기록부 관련 정보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유급 등 관련 정보를 유출한 이들을 처벌…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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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3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는 이날 한영외고 시절 생활기록부 관련 정보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유급 등 관련 정보를 유출한 이들을 처벌…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그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학법인 웅동학원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웅동학원의 전·현직 이사들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조 후보자 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리이빗에쿼티(PE)’의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조모 씨(36)가 2017년 기업 인수 협상 때 조 후보자 가족의 투자 사실을 거래 상대에게 알리고 다녔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 씨는 조 후보자의 5촌 조카다. 코링크P…
한빛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가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5월30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해 온 한빛 6호기가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3일 오후 7시18분부터 발전을 재개해 오는 6일 정상출력에 도달한다고 밝혔다. 정비 기간 동안 한…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3일 오후 3시 현재 약한 소형급 태풍에 머물고 있다.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이동 중인데 중심기압 99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4m, 강풍반경 250㎞정도다. 하지만 5일부터 분위기가 바뀐다. 기상청에 따르…
3일 세종시 중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SUV 차량이 부딪히는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경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추돌 후 튕겨나간 SUV는 옆 차로에서 진행 중인 시내버스와 부딪혔다. 이 …
이마트 직원들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손님을 두고 욕설을 하거나 성희롱이 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이마트 강원·제주·목포·대구점 등의 매니저 수십 명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서 상품 관련 질…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순간 레임덕(lame duck,권력누수 현상)이 오고 이 정권은 망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3일 오후 홍 전 대표는 국립창원대학교 봉림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홍준표와 청년 네이션 리빌딩(NATION R…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시간당 30~5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4일) 서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온다고 3일 예보했다. 특히 남해안은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전남 민심은 ‘지지’ 쪽으로 돌아선 분위기다. 3일 낮 광주시청 인근 식당가. 삼삼오오 식사하던 직장인들의 밥상머리 화두는 단연 ‘조국 기자간담회’였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권 시장은 3일 낮 12시 5분 대구 중구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우의를 입은 채 ‘조국 임명 반대’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권 시장은 “어제 기자 간담회 형식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주요 관계자 소환 조사와 전방위 압수수색을 실시한 가운데, 조 후보자는 3일 약 11시간에 걸친 ‘끝장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뒤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관망 자세를 취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적…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어린이집 원아 학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교사의 학대 사실을 확인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이 어린이집의 한 학부모는 “딸 B양(1)이 보육교…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 설치된 관악구 탈북 모자 추모 분향소에서 3일 오후 한때 해당 탈북단체와 종로구청 관계자가 약간의 충돌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종로구청 관계자들이 해당 분향소에 철거 예고 등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 하지만 그…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예정됐던 축제들이 연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3일 오후 3시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50㎞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9㎞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4m/s, 강풍반경 250…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사건 핵심 관련자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후보자가 전날 기자간담회라는 형식을 빌려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소하고자 했던 것과 관계없이 최대한 신속히 수사를 진행, 법무부 장관 임명…
3일 오후 2시께 경기 구리시의 한 주택가에서 괴한이 귀가 여성의 집까지 뒤쫓아가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여성이 자택인 빌라로 들어가려는 순간, 뒤따라오던 A씨가 갑자기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당시…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와 그 가족을 인신매매하려 한 조선족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김문관 부장판사)는 장기 적출 인신매매 예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13세 미만 약취·유인)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A씨(30)의 항소를 기…
서울대학교병원이 국립대 병원 최초로 원내 파견·용역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3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과 노동조합은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오는 11월1일까지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3일 강제징용 패해자 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라며 한국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할 생각임을 밝혔다. NHK 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전 관방장관)으로부터 이낙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