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심장질환 앓던 노부부 아파트서 추락사…“타살 정황 없어”
암과 심장질환을 나란히 앓던 노부부가 아파트에서 함께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8일 오전 8시쯤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 부부가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아파트에서…
-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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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심장질환을 나란히 앓던 노부부가 아파트에서 함께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8일 오전 8시쯤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 부부가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아파트에서…
8일 오후 태풍 ‘링링’이 서울 강서구 양천로의 무역회사인 베코인터내셔널을 강타해 18층 사무실 외부 통유리벽이 통째로 날아갔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한 7일 오후 인천 중구 한진 택배 담벼락이 무너져 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초등학교 5학년 기윤 군과 석현 군(모두 가명)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는 사람이 팔뚝을 맞는 게임을 했다. 수차례 이긴 기윤 군이 석현 군의 팔을 손으로 세게 때렸다. 참다못한 석현 군이 그만하라고 하자 기윤 군은 “남자답지 못하게 참을성이 없다. 니 어미가 엄살이 심해 너도 그러느냐…
공중화장실에서 여성 신체를 훔쳐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68)는 이날 오후 3시40분쯤 괴산 시내버스터미널 여자공중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손거울로 B씨(30·여)의 신체를 훔쳐본 혐의다. B씨가 비명을 지르고 나오자 밖에서 기다리던 남편 C씨(3…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의 표창장 원본을 제출하라는 검찰의 요구에 “찾을 수 없다”며 거부한 것으로 파악났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정 교수에게 딸이 동양대 총장에게서 받았다는 표창장 원본…
방송통신위원회가 접속 속도를 고의로 지연한 의혹으로 페이스북에 과징금 처분을 내렸지만 소송에서 패소하게 되자 최근 항소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페이스북이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1심에 불복해 지난 6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 소환 시기를 아직 조율 중인 알려졌다. 검찰은 정 교수를 소환하는 대신 사모펀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57)가 소환조사 없이 ‘총장 표창장’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관련 증거 내용이 연이어 외부에 노출되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검찰 수사과정에서의 피의사실 공표 여부가 …
월요일인 9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등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9일)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8일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전날부터 …
검찰의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관련 수사에 대해, 서지현(46·사법연수원 33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가 “정치적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서 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찰권 남용 피해 당사자로서 유례없는 수사에 정치적 의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8일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직 수행은 적절하지 않다”며 조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문을 내고 “조 후보자는 지난 9월 2일 기자회견과 6일 청문회 등 2번에 기회가 있었음에도 제기된 의혹들을 말끔하게 해소하지 못하였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검찰 개혁은 조국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8일 성명을 내고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직 수행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면서 “자진사퇴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문재…
태풍으로 인해 공장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던 소방관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9시58분께 전북 부안군 행안면의 한 창고에서 지붕위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던 부안소방서 소속 권모(52)소방위가 추락했다. 권 소방위는 지붕이 주저앉으면서 3m 아래로 떨어졌다. . 소…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19)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장씨가 운전자 바꿔치기·금품 합의 등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장씨와 관련해 제기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8…
제주도 해변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이모(33·서울)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이씨는 중문색달해변 인근 호텔 동쪽 100m 해상에서 물 위에 …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빠져나가면서 기상특보가 해제되자 국립공원의 탐방로 통제도 해제됐다. 8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오대산·태백산·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로 구간의 전면 통제를 해제하고 탐방객들의 입산을 허용하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울산바위…
충북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1분께 청주시 상당구 한 종합병원 3층 수술 회복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 24㎡와 의료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360만원 …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격리조치 되고도 2시간만에 여자친구를 다시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이 남성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별을 요구해 온 여자친구를 찔러 숨지게 하고도 범행을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요구했다가 이 같은 형에 처해졌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3차 촛불집회를 9일 개최한다. 서울대 총학생회 ‘내일’은 이날 오후 6시 관악캠퍼스 아크로광장에서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학생회가 주도하는 조 후보자 사퇴 촉구 집회는 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57)를 ‘총장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한 검찰이 주말에도 정 교수를 둘러싼 주요 의혹과 관련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정 교수에 대한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