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19 확진자’ 택시카드 승객 10명 전원 확인
충북 청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택시를 이용한 카드 결제 승객 10명 모두의 신원 확인이 완료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A씨(36)의 택시를 이용한 뒤 카드를 결제한 승객 10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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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택시를 이용한 카드 결제 승객 10명 모두의 신원 확인이 완료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A씨(36)의 택시를 이용한 뒤 카드를 결제한 승객 10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생후 16개월 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확진 환자 가운데 최연소다. 23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생후 16개월의 A 양은 이날 오후 2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수원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 내원으로 응급실을 잠정 폐쇄했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원인불명 폐렴환자 1명이 구급차량을 통해 동수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에 병원 측은 감염에 대비해 이날 오후 6시50분부터 응급실을 잠정 폐쇄…
연평도 해역에서 고장난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6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23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해역 방파제 인근에서 A호(9.77톤)가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서특단에 접수됐다. 신…
서울 대형교회 중 하나인 명성교회의 부목사와 성도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명성교회는 23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리고 “청도 대남병원 내 농협장례식장에 지난 14일 본 교회 교…
정부가 의료기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24일부터 한시적으로 전화 상담 및 처방을 허용키로 했지만 당사자인 의사들이 전면 거부를 선언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3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대회원 긴급 안내’를 통해 “대한의사협회는 정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6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은 이날 “55번째 확진자가 동국대경주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61년생 남성인 55번째 확진자는 청도 대남병원 환자로,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사망 원…
신도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신천지예수교(신천지)가 “신도들은 코로나19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23일 김시몬 신천지 대변인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성도들은 당국의 방역 조치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온 국민이자 피해자”라며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구 시민 중 유증상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목표 기간은 한 달이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오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대구시의 모든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한국배구연맹(KOVO)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당분간 남은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KOVO는 “25일부터 상황 호전 시까지 도드람 2019-20 V리그를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고 23일 발표했다. KOVO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싱가포르 보건부가 자국민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청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한국 도시로 불필요한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했다. 23일 채널뉴스아시아(CN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한국의 나머지 지역을 여행할 때도…
해외 명문대학을 졸업해 국내 유명대학에서 재직하고 있는 교수로 사칭해 강의를 진행하고 수강생들에게 교육비를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허위 학력을 바탕으로 정신분석 교육을 진행하고 수강생들에게 교육비를 챙긴 혐의(사기)로 A씨(44)를 검찰에 기소 …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위기대응단계를 올리는 것을 주저하던 정부가 질병관리본부의 건의를 전격적으로 받아들이고, 23일 위기대응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
불교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대중들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와 모임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3일 추가 긴급지침을 발표하고 “24일 초하루 법회를 비롯한 모든 법회, 성지순례, 교육 등 대중들이 참여하는 행사와 모든 모임을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아직 입국하지 않은 중국 유학생들 중 유학비자로 입국이 불가능한 경우 휴학을 권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미 입국한 유학생에 대해선 기숙사와 주소지를 명확하게 밝히게 하는 한편 거처에 머물게 하며 철저하게 관리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구·경북 지역 외 신자 201명의 명단도 확보해 전원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오후 5시45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중수본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천주교 수원교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당분간 미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교구장인 이용훈 주교는 23일 오후 홈페이지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24일부터 3월11일까지 교구내 본당 공동체 미사와 모든 교육 및 행사, 각종 단체 모임을…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제주도민이 85명으로 늘어났다. 다행히 아직까지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는 도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성지순례 도민은 기존에 확인된 37명에서 48명이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31명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성당 주관으로 17명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교회를 해산시켜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하루 새 30만명의 동의를 받았다.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올라온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를 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