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중복합격에 수시 미충원 100명 넘을듯…‘정시 이월’ 논란
전국 의대 39곳이 진행 중인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전년(33명)보다 크게 늘어 100명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크게 늘리면서 여러 의대에 중복 합격한 후 연쇄 이동하는 과정에서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미충원 인원이 많이 발생할 것이란…
- 2024-11-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전국 의대 39곳이 진행 중인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전년(33명)보다 크게 늘어 100명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크게 늘리면서 여러 의대에 중복 합격한 후 연쇄 이동하는 과정에서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미충원 인원이 많이 발생할 것이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라는 인생의 큰 산을 넘은 후에도 건강 관리는 중요하다. 압박감과 초조함 속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해방감과 함께 허탈감, 불안감, 우울, 정신적 피로 등이 찾아올 수 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 년간 수능을 목표로 달려온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난 후 해방…
배우 김수정이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동참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 학교 출신 연예인 중 재학생들을 공개 지지한 건 김수정이 처음이다. 그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다니다 중퇴했다. 김수정은 2010년 KBS 2TV 예능 ‘스타 골든벨’에서 “정답입니다”를 외치는 ‘정답소…
연세대학교가 문제 사전 유출 논란으로 자연계열 수시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수험생들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연세대 측은 전날(15일) 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린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전보성)에 이의신청서와 …
연세대학교가 2025년도 자연계열 수시 논술시험의 효력을 본안 소송 판결 선고까지 중지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연세대는 전날 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린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수석부장판사 전보성)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연세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4일 부산의 한 고교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휴대전화 공기계를 제출하지 않았다가 적발돼 부정행위자로 처리됐다. 1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부산진구 한 고등학교 수능 시험장에서 2교시 수학 시험 도중 한 수험생의 가방 안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수학이 지난해보다 평이하게 출제돼 주요 대학 의대 정시 합격선이 원점수 기준으로 2점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 의대 합격선은 285∼294점, 비수도권 의대는 3점가량 올라 276∼289점으로 예상됐다. 대규모 의대 증원 발표로 N수…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진 2025학년도 연세대 수리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수험생들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 이에 따라 12월 13일로 예정됐던 논술시험 합격자 발표 일정이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잠정 중단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부장판…
사회탐구영역 ‘스타강사’ 이지영이 15일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이투스에듀와 재계약 의사를 밝혔다. 이 강사와 이투스의 계약 기간은 당초 2019년부터 올 연말까지다. 재계약 기간은 아직 미정이다. 이 강사는 이날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많은 고민 끝에 이제 말씀드리려 한다’는 …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진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리 논술 시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수험생들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 이에 따라 12월 13일로 예정됐던 논술시험 합격자 발표는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4일 부산에서는 시험 중 휴대전화 공기계가 울려 수험생 1명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다.1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부산진구 한 고등학교 수능 시험장에서 2교시 수학 시험 도중 한 수험생의 가방 안에서 진동 소…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법인 이사장 가족을 소속 학교의 교장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 내용 일부를 공문에서 누락하고 전달해 일선 학교에서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립학교장의 자격인정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내면서 학교법인 …
서울교육대학교와 동아일보사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대학본부 중앙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미래형 예술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교육과 컨텐츠 개발 등 두 기관의 사업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교대 장신호 총장(오른쪽)과 동아일보사 박현…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집회 중 발생한 피해 보상액으로 학교 측이 3억3000만원을 청구했다며 “겁박 행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학교 측은 “취업박람회 준비 업체가 청구한 것으로, 학교 측은 전달만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동덕여대 총학…
유한대학교는 방송문예창작전공과 방송영상전공이 ‘2024 기후·환경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일반부 우수상(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환경부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및 기후 위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에서 같은 단어가 45회나 반복되는 지문이 등장했다.14일 치러진 수능 국어영역 공통과목 독서 파트 10~13번 문항에는 ‘영상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 확산 모델’을 소재로 다루는 지문이 출제됐다. 이 지문에서 ‘노이즈’라는 단어가 45회 언…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제기된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일부 수험생 및 학부모 측의 가처분 신청이 15일 법원에서 인용됐다.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수험생 측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운영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에 총 81건의 글이 게시됐다.15일 오전 9시 기준 이의신청 건수는 국어 19건, 수학 4건, 영어 14건, 한국사 0건, 사회탐구 38건, 과학탐구 5건, 직업탐구 1건, 제…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불수능’으로 불렸던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규모 의대 증원 발표로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상당한 문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은 대체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일부 수험생은 “킬러(초고난도) 문항 없이도 변별력이 있었다”, “헷갈리는 내용이 많아 어려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서울 종로구 경복고 수험장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온 장충고 3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