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이달 21일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21일이 지구촌 기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이었다는 유럽연합(EU) 기후감시기구의 관측 결과가 나왔다. 이전 일일 최고 기온은 지난해 7월 6일의 섭씨 17.08도였다. 2년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세운 셈이다. 23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국제 기후단체 ‘코페…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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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이 지구촌 기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이었다는 유럽연합(EU) 기후감시기구의 관측 결과가 나왔다. 이전 일일 최고 기온은 지난해 7월 6일의 섭씨 17.08도였다. 2년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세운 셈이다. 23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국제 기후단체 ‘코페…
이달 21일이 지구촌 기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이었다는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의 관측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21일 전 세계 지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7.09도(화씨 62.76도)를 …
서울시가 3·5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에 약 210억 원을 투입해 약 6000대를 폐차 지원한 것에 이어 올 하반기 166억 원을 추가 투입해 폐차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3차까지 합해 올해 총 1만 대 이상의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이달 29일부터 8월…
세상 살다보면 별의별 이웃들이 다 있기 마련입니다. 층간소음은 자기들이 더 크게 내놓고 아래층 혹은 위층에 “시끄러워 못살겠다”고 인터폰하고, 관리실 통해 불만을 계속 제기하는 이웃들이 있습니다.말로는 안되는 이런 막무가내 이웃들과 직접 싸우면 갈등이 더 커질 위험이 있습니다. 직접 …
해양수산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8월 12일까지 ‘동해, 독도 그리고 고래’ 사진전을 개최 중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우리 땅 독도와 고래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전시회에는 고래연구소, 독도수산연구센터 등 3개 기관에서 촬영한 이 사진들은 포항수협 활어 …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석포제련소는 영풍그룹이 운영 중인 경복 봉화군 소재 아연 생산 공장이다. 단일 공장 아연 생산량으로 세계 4위 규모로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중고등학생들이 21일 전남 담양군의 대나무 정원인 죽녹원을 둘러보고 있다.
21일 오후 9시1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에서 대형 해파리가 발견됐다. 포항해경 등은 수면 위에 해파리로 보이는 큰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거했다. 해경은 수거한 해파리를 관계기관에 넘겨, 해파리 종류와 인체의 유해성 여부 등을…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만 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비가 내리는 현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는 정체전선이 얇은 띠를 이뤄 일부 지역에만 머물고 또 수시로 남북으로 이동해 나타나는 것이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관은 지난 16일 수시 예보 …
전국 초중고 학교 중 2925개에 아직 석면건축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환경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 자료를 취합해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1만2058개 학교 중 24.2%인 2925곳에서 석면건축물이 있었다. 학교급별로 보면 석면건축물이…
정부는 17일 밤∼18일 새벽부터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통보 없이 물을 방류 중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환경부는 18일 오전 3시경 촬영된 위성 영상을 확인한 결과 황강댐 하류 하천 폭이 넓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황강댐에서 방류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들어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과 관련해 인근 올림픽대로가 지하화된다. 기존 도로 구간에는 보행·녹지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올림픽대로와 탄천동로 등 7개 노선과 광장 3곳에 대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일…
“마을 골칫거리였던 땅이 주민 쉼터로 바뀌면서 마을 얼굴이 몰라보게 환하게 바뀌었죠.” 15일 오후 인천 남동구 간석4동 ‘삼거리쉼터’에서 만난 박재임 씨(68)는 쉼터를 둘러보며 “쓰레기 무단 투기,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곳이 쉼터로 바뀌었을 뿐인데 마을 전체가 환해졌다”며 이…
전국의 초·중·고 1만2058곳 중에서 2925곳이 여전히 석면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학교가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가 전국의 ‘석면학교 명단’을 공개했다.…
홍수 등을 대비해 진입 차단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우리나라 지하차도 10곳 중 6곳 꼴로 여전히 차단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진입차단시설 설치 대상인 전국 지하차도 …
구더기로 차 있던 통닭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산의 한 분식집이 실제로 구더기가 발생한 닭을 조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만 구청은 명확한 물증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았다. 17일 부산 사하구는 최근 구더기가 발견된 통닭 원물을 민원인으로…
중국 온라인 쇼핑몰 ‘쉬인’에서 판매하는 여성 속옷 1건에서 기준치 2.9배를 넘은 유해물질이 나왔다. 서울시는 17일 알리 익스프레스·테무·쉬인(알테쉬)에서 파는 식품 용기, 화장품, 속옷, 위생용품 등 300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발견됐다고 밝…
“기부금으로 심은 나무라니 한 번 더 눈이 가게 되네요.” 16일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의 홍예공원. 산책을 하던 시민 김정훈 씨(63)가 아파트 2층 높이의 왕벚나무가 만들어 준 그늘에서 땀을 닦고 있었다. 그는 “시민들이 심은 나무가 진짜 숲으로 변해 가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덧…
해외에서는 시민들의 손길로 조성되고 보존된 도심 속 녹지 공간이 사랑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가 꼽힌다. 센트럴파크는 약 340ha 규모로 1873년부터 16년의 공사 끝에 완공된 미국 최초의 대형 도심 공원이다. 미국 전역을 통틀어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공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지구여행(지구를 구하는 나만의 여행)’ 온라인 사진전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구여행’은 일상에서 탄소 줄이기를 실천해 지구와 아이들의 미래를 구하자는 캠페인이다. 사진전은 △지구여행의 시작, 에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