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서북·동남·동북권 오존 주의보 발령
서울 서남권, 서북권, 동남권, 동북권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낮 12시 서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내리고, 오후 1시 서북권, 동남권, 동북권에도 추가 발령했다. 오존 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서남권) △마…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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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서북권, 동남권, 동북권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낮 12시 서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내리고, 오후 1시 서북권, 동남권, 동북권에도 추가 발령했다. 오존 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서남권) △마…
서울 지하철 운행 구간 41%가량의 전동차 실내 최고소음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 노출되면 청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다. 28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김종길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85개 구간 중 118개 구간(…
LG이노텍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선언 1년여 만에 국내외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약 6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LG이노텍은 ‘2023∼2024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사용 전력의 60.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2022년(…
서울 전역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오후 9시를 기해 서남권에 발령 중이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서남권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다. 이로써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가 모두 풀렸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큰 전국의 6만 9000여 곳 지역이 정부의 관리 대상에서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진 경북 봉화군의 한 마을도 당국의 관리 대상인 ‘취약 지역’ 명…
인하대는 매월 한 차례씩 인천 강화도 연안과 옹진군 해안 등을 돌며 해양오염 취약 지역을 찾고 있다. 부유성 해양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실태 점검을 하기 위해서다. 바다와 인접해 있는 인천에서 해양 쓰레기 문제는 어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 해양오염 실태 조사는 …
서울 인천 경기 지역 폐기물을 처리하는 수도권매립지의 대체지를 찾기 위한 3번째 공모가 무산됐다.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소각장 확충에 난항을 겪으면서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인천시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올 3월부터 이날까지…
24일 한반도에 황사가 유입되면서 경기 강원 등의 지역에 황사비가 내렸다. 6월에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된 건 기상 관측 이후 6번째일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5mm, 강원 충청 전남 5∼20mm, 전북 경북 5∼30mm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
19일 제주에 이어 22일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돼 이번 주말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새벽 제주와 전남에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동안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21일 …
20일 제주도에 내렸던 모든 호우 특보가 해제됐다. 이날 서귀포 등 한라산 남쪽 지역에 200㎜ 넘게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추자도를 제외하고 제주도 전역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낮 12시 기준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오존 최고 농도 측정소는 도심권은 종로구로 0.1265 ppm, 서북권은 서대문구로 0.1…
19일 낮 공식 최고기온이 37.7도, 자동관측 상 39.0도까지 오르며 2000년 이후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나타났다. 서울의 낮 기온은 1958년 이래 가장 높았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낮 최고기온은 경주에서 기록했으며 37.7도까지 올랐다.경주에서 6월…
“모래바람만 불던 민둥산이 50년 만에 초록 숲으로 변했습니다.” 10일 오전 해발 900m 강원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에서 만난 이주식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이 자신의 몸통 두께만큼 자란 전나무에 기댄 채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목재 수탈로 민둥산이 됐다가, 196…
숲을 통한 산림복지의 종착역은 나무에 고인(故人)을 모시는 수목장이다. 수목장은 품위 있고 존엄한 마무리를 추구하는 웰다잉(Well Dying·좋은 죽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적인 장묘 문화가 확산하며 주목받고 있다.현재 장사업무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수목장림으로 등…
전국 최대의 배 주산지인 나주 과수농가들이 올봄 이상기후로 인한 흑성병 창궐에 이어 한 번 감염되면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과수화상병’ 남하에 따른 방제 작업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무엇보다 검은별무늬병으로 불리는 흑성병은 나주배 전체 재배면적의 40%인 …
18일 경산시의 수은주가 35도까지 치솟는 등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이날 오후 1시쯤 대구 서구 평리동 평리공원에선 주민들이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을 피해 그늘 벤치에 앉아 있거나 강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 모자를 쓴 모습이 많이 보였다.시민 A 씨(60대…
2030 취업 준비생 10명 중 8명은 일자리를 지원할 때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여부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지난달 취업준비생 1518명을 대상으로 ‘ESG와 기업 지원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7%가 “기업의 ESG 실천 여부…
정부는 지난달 말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3기 추가 건설 등의 내용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전기본에 근거해 안정적인 중장기(15년) 전력 수급을 위한 수요 예측 및 전력 설비 설계 등을 2년마다 진행한다. 하지만 기후·환경단체들은 이번 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울 25개구 가운데 종로·중구·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
서울시는 오존 경보제를 처음 실시한 1995년 이래 가장 이른 시기인 4월 19일 최초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같은 기간 대비 발령 횟수도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오존 주의보 발령 일수·횟수는 2000년 8일 22회에서 2023년 14일 45회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