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꾸러기 ‘석탄 채굴 폐기물’… 건축자재-세라믹 등으로 재활용
탄광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석탄 경석’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강원도, 태백시는 13일 강원도청에서 ‘석탄 경석 규제 개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서 참여 기관은 석탄 경석의 친환경적 관리를 통해 폐기물에서 제외하고 산업적 활용에 상호 협…
- 2024-06-1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탄광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석탄 경석’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강원도, 태백시는 13일 강원도청에서 ‘석탄 경석 규제 개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서 참여 기관은 석탄 경석의 친환경적 관리를 통해 폐기물에서 제외하고 산업적 활용에 상호 협…
서울시가 퇴근 후 ‘도심 속 가드닝’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퇴근 후 정원생활’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퇴근 후 정원생활은 ‘시민 모두가 누리는 정원 문화’를 목표로 목요일마다…
올해 첫 폭염특보 발령 뒤 무더위가 전국적으로 확대 조짐을 보인다. 먼저 첫 찜통더위는 금요일인 14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평년보다 강하고 지독한 더위는 여름 내내 이어지겠다. 11일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폭염 특보는 이날 경상 내륙으로 확대가 유력하다. 폭염 특…
서울시 서북, 동북, 동남권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남권에서는 오존 주의보가 풀렸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서울 서북·동북·동남권 지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제6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초미세먼지 대응과 한일중 정상회의 후속 조치 등 양국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장관은 한국의…
12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동방 11km 해상에서 조업에 나섰던 통발어선 A호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7.88m 크기의 밍크고래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수협…
서울 강동구가 둔촌동 일자산 아래에 자연정원 놀이터를 조성했다. 친환경 천연 목재 등으로 9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그늘막이 있는 모래밭도 마련했다. 놀이터 주변엔 생태 연못과 다랑이논, 토끼 농장 등도 조성됐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10시를 기해 수도권인 경기 용인과 전남 담양·곡성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전날(10일) 오전 폭염 특보를 발령했던 대구와 울산 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의 폭염 주의보는 이틀째 유지 중이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현대자동차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숲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과 ‘지속 가능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훼손된 산림 복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10일 대구 울산 등 영남 지역에 발령됐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진 것인데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올여름 폭염이 더 덥고, 더 길게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 울산, 경북 경주·경산·영천·청도와 경남 김해·창녕에 …
기상청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11일에도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은 최근 한반도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등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며 사망자와 온열질환자가…
환경·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가 등장했습니다. 정부나 기업, 시민 등 다양한 영역의 주체들이 힘을 모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과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활동입니다. 글로벌 아동권리 …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올림픽대로를 덮어 정원, 숲, 오솔길, 산책로 등을 갖추는 1만 ㎡ 규모의 ‘덮개공원’이 2027년까지 조성된다. 서울에서 도로를 덮어 공원을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는 ‘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 및 문화시설’ 조성 국제설계공모 1등작으로 건축사무소 리옹의 이소진…
부산에 있는 한 백화점 내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 주방에서 새끼 바퀴벌레가 다수 발견됐다는 주장이 전해졌다. 최근 자영업자·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위생 상태…(바퀴벌레 주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쓴 누리꾼은 “장사하던 가게를 정리한 뒤…
서울시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풀렸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5일 오후 4시 기준 도심권, 서북권, 서남권 지역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종로·중구·용산구(도심권) △마포·서대문·은평구(서북권)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서남권)이다. 오존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배우 신혜선이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지구여행(지구를 구하는 나만의 여행)’ 사진전의 일일 도슨트로 나섰다. 5일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신혜선은 세계환경의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
“보기에도, 먹기에도 일반 생선과 정말 비슷해서 놀랍네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의 세텍(SETEC) 전시관. 시민 박서경 씨(35)가 ‘뉴 피쉬’라고 적힌 부스 앞에서 양념 생선구이를 입에 넣으며 이렇게 말했다. 간장에 졸여 양념이 밴 생선에는 생선 특유의 결이 살아 있었다. …
앞으로 병물 아리수는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페트(PET)병에 담겨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생수병에 30%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데 이어 그 비율을 100%까지 늘린다고 4일 밝혔다. 7월부터 12월까지 2L 20만 병, 350mL 45만 병 등 총 65만 …
극심한 가뭄과 홍수 같은 기후위기가 지구촌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상기후에 대비하는 사회기반시설이 취약한 개발도상국 주민과 아동의 생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지난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동북부를 일컫는 ‘뿔 지역’에서는 40년 만에 발생…
2012년 9월 27일 경북 구미시의 한 기업에서 불산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5명이 숨졌고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이 불산 가스에 노출돼 치료를 받았다. 인근 주민 1만1000여 명도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했다. 화학물질 관리 미숙과 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