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서울대병원 의사들 “진료 최소 한달 연기”…환자들 불안 커져

    서울대병원 의사들 “진료 최소 한달 연기”…환자들 불안 커져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를 비롯한 대학병원 교수들이 속속 휴진 신청서를 병원에 제출하거나 휴진 방침을 공지하고 나섰다. 예약이 취소될까 불안한 환자들의 문의가 각 병원에 몰리는 상황인데 일부 병원은 연결이 잘 이뤄지지 않거나 “아직 정해진 방침이 없다”는…

    • 2024-06-11
    • 좋아요
    • 코멘트
  • 의협 회장 “교도소 갈 만큼 위험 무릅쓸 중요한 환자 없다”

    의협 회장 “교도소 갈 만큼 위험 무릅쓸 중요한 환자 없다”

    최근 80대 환자에게 멕페란을 처방해 상태를 더 악화시킨 의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법원 판결과 관련해 의료계의 비판이 거세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11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앞으로 병의원에 오는 모든 구토 환자에게 어떤 약도 쓰지 마세요”라며 “당신…

    • 2024-06-11
    • 좋아요
    • 코멘트
  •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전면 휴진은 마지막 몸부림…전공의 처분 취소 요구”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전면 휴진은 마지막 몸부림…전공의 처분 취소 요구”

    의료계가 다음 주 대학병원부터 동네의원까지 전면 휴진(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휴진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물밑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증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고 의대 교수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상황이라…

    • 2024-06-11
    • 좋아요
    • 코멘트
  • 심상치 않은 폭염…온열질환자 벌써 72명 신고 ‘작년보다 33%↑’

    심상치 않은 폭염…온열질환자 벌써 72명 신고 ‘작년보다 33%↑’

    올해 온열질환자가 72명 신고된 가운데 이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온열질환자의 90% 가까이는 실외에서 발생했다. 1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7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전년…

    • 2024-06-11
    • 좋아요
    • 코멘트
  • “펜타닐 의료쇼핑 막는다”…14일부터 처방 전 투약 조회 의무화

    “펜타닐 의료쇼핑 막는다”…14일부터 처방 전 투약 조회 의무화

    오는 14일부터 펜타닐 성분 의약품(정제·패치제)을 처방하려는 의사·치과의사는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이 우려되면 처방하지 않을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 확인 제도’가 14일부터 시행된다”며…

    • 2024-06-11
    • 좋아요
    • 코멘트
  • “복지 사각지대 없게”…다세대 전입신고 시 ‘동·호수’ 기재 강화

    “복지 사각지대 없게”…다세대 전입신고 시 ‘동·호수’ 기재 강화

    #. 지난해 9월 전주시 다가구 주택에서 40대 여성 A씨가 복지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방자치단체는 공과금 체납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 포함돼 있던 A씨를 찾기 위해 주민등록 주소로 안내물을 발송하고, 직접 찾아가는 가정 방문 등을…

    • 2024-06-11
    • 좋아요
    • 코멘트
  • 14일부터 ‘펜타닐’ 처방 전 환자 의료용 마약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14일부터 ‘펜타닐’ 처방 전 환자 의료용 마약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오는 14일부터 의사·치과의사가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하고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 처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가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새로운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돕고 현장 애로 사항을 대응하기…

    • 2024-06-11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이주호, 서울지역 의대 총장에 “협의회 동참을” 관제동원 논란

    [단독]이주호, 서울지역 의대 총장에 “협의회 동참을” 관제동원 논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의대가 있는 서울 지역 대학 총장 및 부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목소리를 내자”며 의대 총장 협의회 동참을 압박한 걸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서울 지역 대학 8곳의 경우 정원이 한 명도 안 늘었고 정부의 집중 지원 대상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 …

    • 2024-06-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정부, 동네병원에 ‘진료 명령’… 불응땐 면허 정지 가능

    정부, 동네병원에 ‘진료 명령’… 불응땐 면허 정지 가능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8일 전체 의사가 참여하는 전면 휴진(총파업)을 결의하자 정부가 동네병원을 상대로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의료법에 근거해 개원의에 대한 진료 …

    • 2024-06-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의료계 안팎 “18일 휴진 참여율 50% 넘을듯”… 정부 “당일 모든 개원의에게 업무개시 명령”

    의료계 안팎 “18일 휴진 참여율 50% 넘을듯”… 정부 “당일 모든 개원의에게 업무개시 명령”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 휴진 결의 하루 만에 강경 대응 방안을 발표한 건 예전보다 휴진 참여율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의료계 안팎에선 60%가 넘는 총파업 투표율 등을 감안할 때 휴진 참여율이 50%를 넘길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2020년의 경우 의원급 휴…

    • 2024-06-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연대-성대-울산의대 교수들 “18일 의협 휴진 동참”

    연대-성대-울산의대 교수들 “18일 의협 휴진 동참”

    17일부터 무기한 전면 휴진을 선언한 서울대 외에도 주요 의대 및 병원 교수들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18일 집단 휴진 및 궐기대회에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5대 대형병원인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을 각각 산하에 둔 울산대 의대,…

    • 2024-06-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