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코치 “두산 위해 죽어라 뛰겠다”
2군 투수 지도…“활용 가능한 선수 만들 것” “두산이 잘 될 수 있게 죽어라고 뛰겠다!” 두산에 새로운 둥지를 튼 ‘야생마’ 이상훈 코치가 말문을 열었다. 이 코치는 30일 취재진과 만나 “어릴 때부터 두산 전신인 OB와 인연이 많았다”며 “서울고 시절 OB 선수들이 학교에 와…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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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투수 지도…“활용 가능한 선수 만들 것” “두산이 잘 될 수 있게 죽어라고 뛰겠다!” 두산에 새로운 둥지를 튼 ‘야생마’ 이상훈 코치가 말문을 열었다. 이 코치는 30일 취재진과 만나 “어릴 때부터 두산 전신인 OB와 인연이 많았다”며 “서울고 시절 OB 선수들이 학교에 와…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30일 광주 남구 영산강 상류 승촌보 선착장에는 강태공들이 즐지어 붕어, 잉어, 가물치 낚시를 하며 마지막 늦가을을 즐기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 대 생산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업비 500억 원 이상 규모 신규 사업은 예산낭비 등을 막기 위해 사전에 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한다. 광주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추운 겨울나기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사랑의 연탄 기부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다. 30일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에 따르면 올해 호남지역 연탄쿠폰 1차 지급 가구는 1만7353가구다. 지역별로는 광주 2591가구, 전남 8293가구,…
중국 자본 등이 투자하는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변경 승인을 얻었다. 제주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의 하나인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세계 신화와 역사 등을 주제로 한 복합테마파크인 ‘리조트월드 제주’를 조성하는 개발사업 변경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
지난달 20일 박근혜 대통령과 국내외 유명 셰프 5명이 함께한 청와대 오찬 식탁에 ‘송이 된장소스 전복구이’가 올랐다. 오찬에는 피에르 가니에르(프랑스), 호안 로카(스페인), 르네 레드제피(덴마크) 등 세계적인 셰프 3명과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안정현 임정식 씨 등이 …
주말인 3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부산 차·공예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한 부스에서 백련차를 시음하고 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적이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해당 지역의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근로복지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올해 상반기에 울산 …
경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경북 정체성’ 정책은 영남권(경상도권)에 널리 공유될 때 실질적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지역 정체성(正體性)은 ‘본질적인 바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부심이 지나치면 배타적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달 27…
#1. 어두운 골목길에 사람이 지나가면 길바닥에 ‘마’라는 글자와 함께 포돌이 빛이 나타난다. 벽면에는 ‘짜장면·번개보다 빠른 부산경찰’이란 문구의 가로 40cm, 세로 70cm의 표지판이 눈에 띈다. 부산경찰이 범죄 예방을 위해 최근 ‘인마’를 줄여 고안해낸 ‘마! 라이트’ 1…
충남 서산시 천수만을 찾은 천연기념물 205호인 노랑부리저어새가 부리로 서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대전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4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전의 시청자 한승희 씨(41)의 작품 ‘더 주세요’가 우수상(한국방송 사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미디어 교육과 다문화 강사로 활동 중인 한 씨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내레이션을 맡은 이 작품은 “행상 할머니…
세종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연서, 연동, 미르초등학교와 도담중학교 등 4개 학교를 혁신학교로 최종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공모에는 초등학교 6개, 중학교 3개가 신청했다. 혁신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은 내년 2월까지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컨설팅…
대전엑스포 재창조사업의 핵심 시설인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자사업자로 선정된 ㈜신세계컨소시엄이 43층(높이 189m)짜리 전망타워를 랜드마크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는 최근 우선협상대상자 평가 심의 중 6개 항목에서 1054.7점(만점 1100점)을 받아 103…
충북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시골절임배추’가 미국 소비자 식탁에 오른다. 괴산군은 절임배추 원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괴산시골절임배추를 5일부터 미국에 수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출은 괴산군 불정면의 네보름 영농조합법인(대표 김병석)을 통해 이뤄진다. 5일 20…
“국립공원 계룡산을 망친 충남 공주시와 상급 기관인 충남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수사당국도 나서야 한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국립공원 계룡산 장군봉 자락에 무분별하게 들어선 모텔촌으로 계룡산이 망가졌다는 본보 보도(2014년 11월 28일자 A20면 중부…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든 일이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인터스텔라’를 보며 ‘허니 버터 칩’을 먹는 거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최근호가 보도했다. 한국에서 영화 ‘인터스텔라’ 열기를 소개하는 기사의 한 대목이었지만 한국인의 유난스러운 쏠림 현상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다. 11월을…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사적 제67호 ‘함안 성산산성’의 2010∼2012년 발굴조사 기록을 담은 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동남쪽 성벽의 축조 방식 등 산성의 구조와 성격에 관한 내용이 주로 담겼다. 특히 아직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목간(木簡·일정한 모양으로 깎은 나무 …
지난달 초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문화재 복원 전문기관 고등보존복원연구소(ISCR)를 다녀왔다. 성 아고스티노 성당의 제단화 ‘피에타와 산 조반니’는 2010년 3월부터 이곳에 놓여 있었다. 지금까지 4년이 훌쩍 넘었지만 복원작업은 끝나지 않았다. 베네치아 산 자카리아 성당의 제단화 등…
“영국 그림이 좋지 않을까요? 분위기가 더 밝네요.” “그동안 미국판 표지를 썼잖아요. 신비감이 더 뛰어납니다.” 출판사 문학수첩 직원들은 ‘해리포터’ 국내 출간 15주년을 맞아 올해 초부터 개정판을 준비해왔다. 판형 교체, 내용 수정 등 계속되는 개정작업에서 가장 고심했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