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루시 고, 한국계 여성 첫 美연방고법 판사 올라

    루시 고, 한국계 여성 첫 美연방고법 판사 올라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사상 최초로 미국 연방고등법원 판사가 됐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이 루시 고(고혜란·53·사진)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판사를 제9연방고법 판사로 인준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0표 대 반대 45표로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한국계 미국인…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낄끼빠빠 로봇 - 상대 취향 이해 AI 만들것”

    “낄끼빠빠 로봇 - 상대 취향 이해 AI 만들것”

    “낄 곳과 빠질 곳을 스스로 가리는 이른바 ‘낄끼빠빠’할 줄 아는 로봇, 전화 건 상대방의 취향까지 이해하는 인공지능(AI) 비서를 만들어보려 합니다.”(배순민 KT AI2XL 연구소장) “AI 기술에 인문사회와 인지과학 분야 연구를 더해서 사람 중심의 소프트웨어(SW)를 만들려고 합…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아베, 기시다에 ‘올림픽 보이콧’ 압박… “日, 對中 정치적 메시지 리더십 필요”

    아베, 기시다에 ‘올림픽 보이콧’ 압박… “日, 對中 정치적 메시지 리더십 필요”

    일본 집권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의원 95명)를 이끄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에게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동참을 압박했다. 둘은 1993년 처음 중의원 의원으로 당선된 의회 입성 동기이지만 최근 대중국 노선을 두고 신…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회지도층 기부-봉사활동 나서야[내 생각은/최동희]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및 봉사 캠페인에 사회단체 및 봉사센터, 개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나르기, 도시락 배달 봉사를 비롯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으기, 장학금 전달, 홀몸노인 돕기 기부 등을 진행한다. 아쉬운 대목은 생…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의료 서비스 개선 필요한 농촌지역[내 생각은/한가은]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의료 서비스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와 농촌의 의료 서비스 보급 시설 인프라 차이로 농촌의 고령자들은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농촌에 가장 시급하게 제공돼야 할 서비스는 바로 ‘재택 의료’와 ‘방문 요양 및 돌봄’이다. 농…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中, 톈진-광저우서 오미크론 확진 ‘올림픽 비상’

    中, 톈진-광저우서 오미크론 확진 ‘올림픽 비상’

    내년 2월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최를 앞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처음 나온 톈진은 시내 중심가를 기준으로 베이징에서 약 120km밖에 떨어져 있지 …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구감소 대책 마련 시급하다[내 생각은/우도형]

    우리나라 총인구가 정점을 지나 올해 줄어들기 시작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총인구는 5175만 명으로 작년 5184만 명보다 9만 명 줄었다. 인구 감소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향후 10년간 연평균 6만 명 안팎이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저출산은 물론이고 독신자 증가로 생산연령인…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헌책방 기담 수집가[바람개비/윤태진]

    헌책방 기담 수집가[바람개비/윤태진]

    절판된 책을 찾아주고 대신 이들의 사연을 수집해온 사람이 있다. 헌책방 주인이자 저자인 윤성근은 사람들이 가져온 희미한 정보만으로 퍼즐 조각을 맞추듯 오래된 책을 찾아준다. 그리고 그 대가로 듣게 되는 29편의 사연은 때론 기묘하고 또 때로는 눈물을 쏟게 하는데, 세상에 사연 없는 사…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캐럴[김학선의 음악이 있는 순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캐럴[김학선의 음악이 있는 순간]

    가장 강렬했던 첫 기억은 심형래의 크리스마스캐럴이었다. 당대 최고의 희극인 심형래는 유행어를 이용해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릴까 말까”란 구절을 반복했다. 그의 인기만큼이나 판매량 역시 많았다. 심형래뿐 아니라 인기 개그맨 대부분 캐럴 음반을 발표했다. 최양락은 ‘네로 25시’…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올려보던 세상이 눈 아래로 내려가는 경험”[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올려보던 세상이 눈 아래로 내려가는 경험”[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돌 무렵 많은 아이들이 혼자 걷기를 시작한다. 누구나 하게 되는 것이지만, 기어만 다니던 아이가 뒤뚱뒤뚱 휘청거리며 처음으로 두 발로 홀로 걷게 되는 그 모습에는 생각보다 많은 의미가 있다. ‘분리 개별화’ 과정의 이론 정립에 큰 공헌을 한 헝가리 출신 유대인 정신과 의사 마거릿 말…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얼음송곳[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22〉

    얼음송곳[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22〉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도 여전히 불편한 이야기가 있다. 1948년에 발표된 셜리 잭슨의 단편 ‘제비뽑기’는 그러한 소설이다. 누군가에게 행운이 아니라 끔찍한 불행을 안겨주는 이야기라서 더욱. 소설에 나오는 마을에서는 매년 6월 어느 날 사람들이 광장으로 모인다. 누구도 예외가 없다. …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포토 에세이]그리운 옛날

    [포토 에세이]그리운 옛날

    시골의 외진 식당 담벼락에서 어릴 적 보던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엔 텔레비전 앞이 식구들로 왁자지껄했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그때가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요? ―경기 안성시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또 실손보험료 폭탄? 보험사 “내년 20% 올려야”

    또 실손보험료 폭탄? 보험사 “내년 20% 올려야”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며 보험료 인상 작업에 나섰다. 올해 실손보험에서 역대 최대인 3조 원 이상의 손실이 나는 만큼 보험사들은 20% 이상 보험료를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최근 물가 급등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데다 내년 대선 등을 앞두고 …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신발 지킴이

    [고양이 눈]신발 지킴이

    닮은 듯, 다른 듯한 고양이 두 마리가 식당 문 앞에서 마치 수문장처럼 부동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주인님 신발은 우리가 지킨다는 뜻을 사람들이 알까요? ―경북 안동시에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파워인터뷰]“한국, 전작권 전환 몇년 더 필요… 2028년쯤 역량 갖출듯”

    [파워인터뷰]“한국, 전작권 전환 몇년 더 필요… 2028년쯤 역량 갖출듯”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에게 한국은 특별한 나라다. 미국의 ‘전쟁 영웅’으로 평가받는 부친 크레이턴 에이브럼스 전 육군참모총장은 물론이고 두 형과 장인, 매형이 모두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본인도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협정(SMA)을 비롯한 동맹 이슈가 산적했던 시기…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에서/한상준]“성과 몰라주나” 탓하기 전 靑이 되짚어 봐야 할 것들

    [광화문에서/한상준]“성과 몰라주나” 탓하기 전 靑이 되짚어 봐야 할 것들

    “소중한 성과마저도 오로지 부정하고 비하하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사에서 “우리는 보란 듯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좀처럼 공개 석상에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문 대통령의 성향을 감안하면, 작정하고 아쉬움을 토로…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 삼성’ 중책 한종희, 2022 CES 기조연설로 글로벌 첫선

    ‘뉴 삼성’ 중책 한종희, 2022 CES 기조연설로 글로벌 첫선

    삼성전자는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부회장(사진)이 연사로 나서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2’ 기조연설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사들에 1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던 CES는 내년 1월 2년 만에 오프라인…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늘과 내일/이성호]‘잠깐 멈춤’은 결코 실패가 아니다

    [오늘과 내일/이성호]‘잠깐 멈춤’은 결코 실패가 아니다

    15일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지 696일째다.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때만 해도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이렇게 길어질 거라곤 생각 못 했다. 정부와 국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날씨가 더워지는 그해 여름이면 바이러스가 사라질 줄 알…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횡설수설/이진영]세계 최장수 국가 ‘한국’

    [횡설수설/이진영]세계 최장수 국가 ‘한국’

    세계 최장수 국가는 일본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인의 기대수명은 84.2세로 한국(82.7세)보다 1.5세 더 오래 산다(2018년 기준). 일본인의 생선 사랑과 저지방 식단이 비결로 꼽힌다. 그런데 일본을 제치고 한국이 최장수 국가가 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 2021-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