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誌 ‘올해의 인물’ 머스크… ‘영웅’엔 백신 과학자들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50·사진)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21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올해의 영웅’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만든 과학자들이 선정됐다. 13일 타임지는 머스크를…
- 2021-12-1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50·사진)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21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올해의 영웅’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만든 과학자들이 선정됐다. 13일 타임지는 머스크를…
“오늘 여러분이 모두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물건이 들어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는 편히 계셔도 됩니다.” 17만 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는 미국 유튜버 J 씨는 이달 초 ‘타깃(미국의 유통업체)에서 PS5 구입하기’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서 수…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이 대만,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두고 각각 중국과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중-러 정상이 화상 회담을 개최한다. 두 정상은 미국에 맞선 양국의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세계 110개국의 정상 또는 정부 대표를 초청해 9, 10일 이틀간 화상으로 개최했던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대만 대표의 발언 도중 화면 전체가 갑자기 검게 바뀌는 일이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대만 정부를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오드리 탕 디지…
최근 집중 호우가 쏟아진 스페인 북부 투델라에서 12일 보트에 탄 구조대원들이 주택 난간으로 나온 한 여성의 대피를 도우며 집기가 담긴 가방을 건네받고 있다. 10일부터 이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근 에브로강이 범람하고 제방이 무너져 도시 대부분이 물에 잠겼다. 사람들이 걸어다니던 골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이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시기를 앞당기려는 가운데 일본은 ‘2차 접종 후 8개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복잡한 행정 절차 등이 걸림돌이 돼 접종 시기를 앞당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3일 일본 국…
#1.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서울 강남구 A아파트. 지난달부터 이 단지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는 “입주를 두어 달 미뤄 달라”는 전화가 100통 넘게 걸려왔다. 내년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일인 2022년 6월 1일이 지난 뒤 준공승인을 받고 입주해야 종부세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오드리 헵번, 그레고리 펙 주연의 ‘로마의 휴일’(1953년)은 ‘올 로케’ 촬영으로 수십 년간 로마에 관광객을 끌어들인 영화다. 그곳을 직접 3D 컬러로 경험한 사람들도 흑백 필름으로 찍은 ‘로마의 휴일’을 볼 때나 기억할 때는 그 영화만의 생생한 세계가 있고, 그 안에 들어갔을 때…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을 건가요?” 대형 브랜드 공식 채널을 관리하는 J는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담당자의 무물’을 진행하며 이런 질문을 받았다. 무물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준말로, 질문자와의 실시간 대화다. J는 이 행사를 진행하며 두 번 놀랐다. 담당자라는 …
SK그룹이 배터리, 반도체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향후 3년간 총 3만2000여 개의 청년 일자리를 직간접적으로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 SK는 내년부터 채용 확대와 더불어 취약층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 등을 늘릴 계획이다. SK그룹은 주요 관계사들이 3년간 2만7000…
한 병사가 햄버거 가게에 들렀다. 어떤 시민이 그의 식사비를 대신 내고 나갔다. 귀향하는 병사가 비행기에 탔다. 비즈니스석에 있던 사업가가 자기 자리를 양보했다. 이런 이야기가 잊어버릴 만하면 보도된다. 미군은 모병제를 시행한다. 병사는 모두 직업군인이다. 자신이 자원해서 직업으로 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면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생존에 필수적인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건설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업 구조를 재편해 신사업 발굴에 나설 때입니다. 이에 동아일보와 채널A는 ‘동아 건설 리…
우람한 나무 한 그루. 과연 살아 있는 것일까. 나무의 아랫도리만 거창하지 상체는 심하게 잘려 나갔다. 그래서 거의 죽어 있는 듯 보인다. 험난한 세월이 할퀴고 간 자국. 그래도 고목은 의연하다.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다. 죽기는커녕 새날을 예비하고 있다. 거인은 죽은 듯 동면에 들어…
매년 수조 원씩 몸집을 불리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수익률이 높은 실적배당형 상품을 찾아 증권사로 옮겨가는 ‘머니무브’가 계속되자, 은행들이 신탁 방식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IRP를 새롭게 선보이며 역공에 나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집행위원회를 통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기초 종목 28개를 확정했다. IOC는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등 ‘젊은’ 스포츠는 포함한 반면 △근대5종 △복싱 △역도 등 역사와 전통만 자랑하던 종목은 일단 제외시켰다. 2024 파리 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선진국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이 빚으로 연명한 데다 집값 상승 등으로 가계의 위험 추구 성향도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은행의 ‘매크로 레버리지 변화의 특징 및 거시경제적 영향…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모두가 움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타 할아버지의 따스함이 전해진 이 나무는 예외인 것 같네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대신 직접 따뜻하게 해주고 있으니 얼마나 푸근할까요.―서울 동작구청에서
연간 수출액이 6049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은 세계 8위 무역 국가로 올라섰다. 하지만 해외 수주 실적은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6분 현재 올해 연간 수출액이 6049억 달러(약 714조7000억 …
《“한마디로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2일 서울에서 열린 제53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직후 국방부 관계자는 기자단 브리핑 말미에 기자들에게 “양국 장관이 오늘 같은 넥타이를 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SCM이었던 이번 회담은 우리 군 요구가 대부분 받아들…
롯데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에 프랑스 홈데코 브랜드 ‘시아(SIA)’의 팝업스토어를 23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시아에서는 유러피안 감성이 담긴 트리와 패브릭 인형, 캔들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미니 트리는 5만9000원, 각종 장식품은 1만∼5만 원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