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 외환보유액 42.8억달러 줄어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외환보유액은 4156억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42억8000만 달러 줄었다. 달러화 강세에 따른 외환 당국의 미세 조정 등으로 인해 6월 이후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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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외환보유액은 4156억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42억8000만 달러 줄었다. 달러화 강세에 따른 외환 당국의 미세 조정 등으로 인해 6월 이후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알림〉 대구 □국제 리더 초청 강연회―안전한 꿈을 그리다=9일 오후 2∼4시 범어도서관. 강사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지역주민 140명.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 무료. □월문(越門) 페스티벌=9일 오후 2∼9시 망우공원 내 영남제일관 일원. K-DANCE 경연대회, 미디어파사드, …
전세사기 피해자에겐 임대보증금을 대신 갚아주지 않아도 되게끔 규정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불공정 약관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이를 비롯해 HUG의 다른 불공정 약관도 시정하기로 했다. 5일 공정위는 HUG의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약관’ 을 심사해 수정·삭…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올해 들어 10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11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다시 썼다. 특히 냉동김밥, 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 수출이 1년 전보다 40% 넘게 늘어나며 이미 지난해 1년 치 수출액을 넘어섰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1∼10월 농식품 수출액…
경북도는 5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사항 점검 회의’를 열었다. 내년 10월 말∼11월 초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개최 예정인 경주 APEC 정상회의엔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내외신 …
이르면 연말부터 카드사 모바일 앱에서 유료 부가 상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해지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카드사 유료 부가 상품 모바일 채널 안내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카드사들은 △신용정보 제공·변동 명세를 안내해 주는 신용정보관리 서비스 △할인…
대구경북 통합 논의가 최근 궤도를 이탈했다가 다시 탄력을 받은 가운데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청사 건립 사업도 관심 사안으로 떠올랐다. 신청사가 대구경북 통합 청사로 쓰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규모나 예산을 현재 계획보다 키울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구시가 1∼5일 대구경북…
SK그룹이 1조8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던 이른바 ‘울산 도시유전’ 계획을 잠정 중단하는 등 석유화학 기업들이 불황 장기화로 기존 계획을 수정하거나, 자산을 청산하는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3분기(7∼9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도 중국발(發) 공급 과잉 여파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모집〉 인천 □다문화 체험=초등학교 1∼3학년생 대상 ‘다(多) 가치 그림책과 어울림’ 참가자 20명. 9일 오후 2∼3시 미추홀도서관 세미나실1. □저자 강좌=초등학교 1∼3학년생 대상 ‘진주 작가와의 만남―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참가자 20명. 16일 오후 2시∼3시 반 청라…
기업 감사위원 1명에 대해서는 대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현행법하에서 주요 기업들의 내부 의결권이 과다하게 제한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3% 룰’ 적용 대상을 감사위원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야당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기업들의 경영 불안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 전문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6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마이스 산업 박람회인 이 엑스포는 2000년 처음 개최된 이후 2016년부터 계속해서 인천에서 열리고 있다. 기…
인천시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요와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관내 15개 버스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하고 9일부터 차례대로 시행한다. 이번 노선 조정은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서구 검단…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수준을 넘어섰고 앞으로 노동 시장과 AI를 이용한 해킹, 슈퍼 인텔리전스(지성)가 (우리 삶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AI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4일 ‘삼성 AI 포럼 2024…
2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대교 남단 ‘계양 아라온 빛의 거리’를 찾은 여성들이 나무에 설치된 조명을 감상하고 있다. 지난해 계양대교 북단에 계양 아라온 빛의 거리 1단계 구간을 조성한 계양구는 지난달 29일 남단에 2단계 구간을 조성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상주기관 직원으로 꾸려진 39명의 글로벌 봉사단원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공항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인솔을 맡았다. 봉사단은 2023년 10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기반시설이 파괴된 카트만두에서 차량으로 5시간 거리인 다딩…
메이저 수입차 브랜드의 지표로 꼽히는 ‘1만 대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업체가 5, 6곳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가 두 달 남은 가운데 연간 판매 1만 대를 돌파한 곳은 5곳뿐이고 나머지 업체들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곳이었던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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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가족들이 은행나무 아래를 거닐며 단풍을 즐기고 있다. 5일 대전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7.4도를 기록했다.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이 5일 전남 광양 동호안 부지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위성 추진 연료 등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가스 설비 제작 및 엔지니어링 업체인 중타이 크라이오제닉 테크놀로지가 각각 75.1…
충남 공주시는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2026년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BRT 구축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한별동까지 약 18.5km 구간에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주시와 세종시가 사업시행자로 218억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