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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는 휴대폰 하느라…혼자 강에 간 3세 손자 익사

    할아버지는 휴대폰 하느라…혼자 강에 간 3세 손자 익사

    중국에서 할아버지가 휴대전화에 열중하고 있던 사이 3살 손자가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8월30일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8월28일 중국 푸젠성에서 발생했다. CCTV 영상 속엔 당시 집 마당에서 놀던 3세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집 근처 강으로 장난…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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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그테크서 찾은 미래… 농촌서 새 출발 설계”

    “애그테크서 찾은 미래… 농촌서 새 출발 설계”

    국내 최대 창농·귀농 박람회인 ‘2024 A FARM SHOW(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가 1일 사흘간의 행사를 마쳤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K-농업, 미래를 일굽니다’라는 주제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첨단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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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귀촌 꿀팁 궁금” 사흘내내 오픈런, 역대 최대 관람객 찾아

    “귀농-귀촌 꿀팁 궁금” 사흘내내 오픈런, 역대 최대 관람객 찾아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2024 에이팜쇼’는 1일 오전 10시 박람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귀농·귀촌 노하우와 농촌 공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공유한 설명회에는 미리 준비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이목이 집중됐다. 또 전국 66개 지방자치단체…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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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에 마실 ‘석탄주’ 직접 빚고, ‘오리고기 타코’도 배워

    추석에 마실 ‘석탄주’ 직접 빚고, ‘오리고기 타코’도 배워

    “추석 때쯤이면 술이 맛있게 발효된대요. 친척 어른들이 오시면 오늘 만든 술을 함께 나눠 먹으려고요.” 1일 ‘2024 에이팜쇼’에서 열린 ‘전통주 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이동훈 씨(23)는 ‘석탄주(惜呑酒)’의 주재료 중 하나인 고두밥을 식히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농업 쪽으로 진…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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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뚜기 잡고 미니피그 만져보고… 아이들도 웃음꽃

    “메뚜기뿐만 아니라 미니피그 등 동물도 직접 만져봤어요. 엄청 신기해요.” 1일 ‘2024 에이팜쇼’에 마련된 곤충·동물 체험 행사장에서 만난 조태민 군(9)이 웃으며 말했다. 그는 ‘메뚜기 잡기’에서 직접 잡은 메뚜리 4마리를 보여줬다. 쌀을 활용한 촉감놀이 등으로 구성된 유아 프로…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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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이재명 ‘추석 응급실 위기’ 공감… 정부대책 촉구

    한동훈-이재명 ‘추석 응급실 위기’ 공감… 정부대책 촉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첫 공식 회담을 갖고 최근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추석 연휴 응급 의료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에 당부하고 국회 차원의 대책을 협의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 발표문을 발표했다. 의료공백 문제는 이번 회담의 공식 …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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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모두발언부터 ‘제3자 특검법’ 압박… 韓 “野 일방설정한 기한에 맞출순 없어”

    李, 모두발언부터 ‘제3자 특검법’ 압박… 韓 “野 일방설정한 기한에 맞출순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회담 모두발언에서 “(‘채 상병 특검법’ 관련) 제3자 특검 추천안과 증거 조작(제보 공작) 특검도 수용할 테니 결단하라”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압박했다. 이에 한 대표는 비공개 회담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기한에 맞춰 입장을 낼 수 없다”…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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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25만원 일회성 현금 살포, 수용 어려워”… 李 “굳이 선별지원 하겠다면 받아들일 용의”

    韓 “25만원 일회성 현금 살포, 수용 어려워”… 李 “굳이 선별지원 하겠다면 받아들일 용의”

    1일 열린 여야 대표 회담에서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일회성 현금 살포”라며 수용이 어렵다고 밝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세수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가장 효율적 정책”이라고 맞서면서 평행선을 달렸다. 한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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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野 검사탄핵, 李 판결불복 빌드업” 이재명 “법앞 평등, 檢앞에선 불평등”

    한동훈 “野 검사탄핵, 李 판결불복 빌드업” 이재명 “법앞 평등, 檢앞에선 불평등”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수사·기소에 관여한 검사를 상대로 시리즈처럼 해온 민주당의 탄핵은 곧 예정된 (이 대표에 대한) 판결 결과에 불복하기 위한 빌드업으로 보는 분들이 많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한 대표께서) 법 앞의 평등 말씀하시던데, 제가 보기엔 법 앞에 형…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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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시행 금투세, ‘유예-폐지’ 합의 불발

    내년 시행 금투세, ‘유예-폐지’ 합의 불발

    여야는 1일 당 대표 회담을 마친 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 등 활성화 방안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투세를 유예할지 폐지할지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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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만에 지구당 부활 공감대… “정치퇴행” 지적

    20년만에 지구당 부활 공감대… “정치퇴행” 지적

    여야 대표는 1일 불법 정치자금 조장 논란 등으로 2004년 폐지된 지구당 부활을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정치권에선 “‘돈 먹는 하마’란 비판을 받으며 2004년 폐지된 지구당을 20년 만에 다시 만드는 것은 정치 개혁이 아닌 퇴행이다. 고비용 저효율 정치 구조 속에서 불법 정치자금의…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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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文, 2억2300만원 뇌물수수 피의자”… 野 “정치 보복”

    檢 “文, 2억2300만원 뇌물수수 피의자”… 野 “정치 보복”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서 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친문계 의원들은 “죄가 없는 전임 대통령을 피의자로 만들어 괴롭히는 정치보복…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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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국면전환용 보복수사” 與 “법앞엔 다 평등”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에 대한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을 비롯해 이재명 대표 등 친명(친이재명) 지도부도 일제히…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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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文 직접 조사 가능성… 장소 등 논란 전망

    檢, 文 직접 조사 가능성… 장소 등 논란 전망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압수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하며 조만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 전 대통령과 함께 검찰이 계좌를 추적한 김정숙 여사도 조사를 받을 수 있다. 검찰은 전 정부 핵심 인사들을 불러 조사 중인데, …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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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실 파행’ 본격화… 야간-주말 폐쇄 확산

    ‘응급실 파행’ 본격화… 야간-주말 폐쇄 확산

    1일 오후 3시. 충북 충주시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은 불이 꺼지고 적막한 모습이었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환자와 보호자, 구급차가 드나들던 입구도 텅 비어 있었다. 유리문에 붙은 ‘365일 24시간 전문의 상주’ 문구 옆에는 ‘응급실 임시 폐쇄’라는 새 안내문구가 붙은 채였다. 이날…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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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의대 증원 안끝나… 대통령 임기끝까지 싸워야”

    의협 “의대 증원 안끝나… 대통령 임기끝까지 싸워야”

    “사즉생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 의사가 환자 곁에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조차 내려놔야 한다.”(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협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선 의대 증원을 두고 물러서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강경 발언이 쏟아졌다.…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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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추석연휴 문여는 병원 지정, 불이행시 불이익” 논란

    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을 지정하고 진료를 안 할 경우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의료계에선 “귀성도 못 하게 하느냐”란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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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헬퍼’, 입주해 집안일 月94만원… 韓, 출퇴근 육아 238만원

    홍콩 ‘헬퍼’, 입주해 집안일 月94만원… 韓, 출퇴근 육아 238만원

    “킴, 오늘 저녁은 새우계란볶음밥 부탁해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무렵 홍콩 주룽(九龍) 지역의 한 아파트. 영국계 보험회사에 다니는 켈빈 우 씨(35)의 어머니가 필리핀 출신 가사관리사(헬퍼)에게 저녁 메뉴를 부탁했다. 우 씨의 어머니가 생후 4개월 손자를 봐주는 동안 가사관…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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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헬퍼 비자’ 2년마다 갱신… 韓은 계약연장 아직 미정

    홍콩은 고용주의 의무와 외국인 가사관리사(헬퍼)의 업무 범위 등 구체적인 내용을 ‘표준 고용계약서’를 통해 명시하고 있다. 1일 홍콩 현지 인력사무소인 ‘테크닉 고용센터’에 따르면 홍콩에서 일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은 출신 국적과 관계없이 표준 고용계약서를 작성한다. 고용주와 가사관리…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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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대만도 개별 가정이 ‘헬퍼’ 직접 고용

    싱가포르와 대만, 일본 역시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다. 특히 싱가포르와 대만의 경우 홍콩과 유사하게 개별 가정이 외국인을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운영된다. 홍콩보다 5년 늦은 1978년 제도를 도입한 싱가포르에선 2022년 기준 약 25만6000…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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