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I-패스’ 가입자 20만명 돌파… 월평균 1만7000원 교통비 환급
인천형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인천 I-패스’의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용자들이 월평균 1만7000원의 환급 혜택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5월부터 시행된 인천 I-패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20만 명을 넘어섰다. 시행 …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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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인천 I-패스’의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용자들이 월평균 1만7000원의 환급 혜택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5월부터 시행된 인천 I-패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20만 명을 넘어섰다. 시행 …
전북 고창군의 대표 축제인 모양성제가 ‘온고Z신: 옛것에 MZ를 얹다’를 주제로 9일 막을 올렸다. 모양성제는 고창읍성 일대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모양성제는 고창군 14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한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
100년 만의 초강력 허리케인이란 평가를 받는 ‘밀턴’이 9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미 전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 대선이 3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허리케인 대비 및 피해 복구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며 정치적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통상 대형 자연재…
“품질 좋은 제주산 농수산물, 축산물 인증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우수제품 품질인증(JQ)’ 4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JQ 인증은 제주산 원료를 사용하고 제주에서 생산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신청 …
27일 일본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집권 자민당이 지난해 터진 ‘파벌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국회의원 12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비자금 스캔들을 둘러싼 국민적 비판이 거세다 보니 이들을 공천하면 선거 판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광주 지역의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 시교육청, 경찰, 시민단체가 손을 잡았다. 광주시는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광주지역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와 …
버튼을 누르면 수 분 안에 사망에 이르러 ‘죽음의 캡슐’(사진)로 불리는 조력사망기기 ‘사르코’를 운영하는 스위스 단체가 강한 반대에 부딪히며 기기 사용 중단을 선언했다. 6일 AP통신에 따르면 사르코의 판매와 운영을 맡고 있는 조력사망 옹호단체 ‘라스트 리조트’는 이날 “신규 신청자…
미국 법무부가 올 8월 워싱턴 연방법원으로부터 “반(反)독점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받은 구글의 검색 시장 독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분할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서를 해당 법원에 제출했다. 법무부가 크…
교황청이 8일 공개한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의 대형 구조물 ‘발다키노(천개·天蓋)’ 복원 공사 막바지 모습. 17세기 이탈리아의 유명 조각가 잔 로렌초 베르니니가 만들었으며 초대 교황인 베드로의 무덤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약 10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27일 대중에 선보인다.
“대학의 생존과 성장, 지속 가능한 전략까지 고민하는 경영 마인드 덕분입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8일 오후 대구 남구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전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성과의 비결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이 총장은 “예전에 대학의 보직은 봉사의 개념…
역대급 호황기를 맞은 인도의 기업공개(IPO) 시장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다음 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청약에 나서는 가운데 대어급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유례없는 IPO 열풍의 중심엔 1억 명을 돌파한 인도의 개인투자자가 있다.● 현대차·LG전자도 인도 증시로전반적으로 글로벌 …
생활 오수를 처리하는 부산 하수처리장에서 대규모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부산환경공단은 11일 오후 7시 부산 남구 용호동의 남부사업소 환경공원에서 ‘불편한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이 음악회는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기초시설인 하…
경남도의회에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특위)가 있다. 실효성 없는 조례를 정비할 목적으로 2022년 10월 만들어졌다. 첫해 170여 건의 조례를 정비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냈고, 기간을 1년 더 연장해 이달 말 2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활동을 1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 속 특위는 …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MBK파트너스가 “더 이상 매수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측은 “먼저 적대적 공개매수부터 철회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MBK는 9일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의 주당 83만 원, 영풍정밀 주당 3만 원의 공개매수 가격…
지난달 최대 전력 수요가 같은 달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여름 수준의 늦더위가 이례적으로 9월까지 이어지면서 냉방용 전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9월 최대 전력 수요는 평균 78GW(기가와트)였다. 9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로, 1년 …
다음 달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현재 조 바이든 대통령의 ‘2030년 전기차 판매 50% 달성’ 정책은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미국 자동차 산업 전문가 16명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자동차 산업 전망’ 보고…
부산시는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노사 최종 교섭 결렬 때 11일 파업 돌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하면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도시철도 1∼3호선을 정상 운행한다. 배차 간격을 평소처럼 4분에서 5분으로 유지할 예정이…
은행권에서 최근 5년여 동안 희망퇴직자에게 법정퇴직금 이외에 추가로 얹어준 돈이 6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14곳의 은행(인터넷 및 국책은행 제외)이 2019년부터 올 …
높은 연봉과 직업 안정성 등의 이유로 한때 ‘신의 직장’으로 불렸던 한국은행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20, 30대 직원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최근 5년간 정원에 한참 못 미치는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은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
파이살 빈 아이야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이 8일 네이버의 기술융합 빌딩인 제2사옥 ‘1784’를 방문해 로봇팔 ‘앰비덱스’를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