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중앙亞 협력 강화해야…상설협력체 창설-전문연구자 육성 시급”
“‘기술 강국’ 한국과 ‘자원 부국’ 겸 지정학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는 서로에게 최고의 협력 파트너입니다. 양측의 민관 교류를 강화할 상설 협의체 신설이 시급합니다.”7일 열린 ‘2024 한반도-북방 문화 전략 포럼: 강대국 경쟁 귀환 하 초국적 연대의 모색’에 참석한 한국과 중앙아시…
-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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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강국’ 한국과 ‘자원 부국’ 겸 지정학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는 서로에게 최고의 협력 파트너입니다. 양측의 민관 교류를 강화할 상설 협의체 신설이 시급합니다.”7일 열린 ‘2024 한반도-북방 문화 전략 포럼: 강대국 경쟁 귀환 하 초국적 연대의 모색’에 참석한 한국과 중앙아시…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40)가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이니에스타는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이런 날이 올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지금 내가 흘리는 눈물은 슬픔이 아닌 자부심의 눈물”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니에스타가 2002년 …
“인공지능(AI)이 세상의 모든 정보와 결합하면 조지 오웰의 소설 ‘1984’가 그렸던 통제사회가 현실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AI 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공으로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존 홉필드 미국 프린스턴대 명예교수(91)가 인간의 이해 범위를 벗어나는 AI가 …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22)이 9일 경남 밀양에서 눈물을 흘렸다.안세영(삼성생명)은 이날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에서 2경기 단식 경기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에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
가수 최재훈이 ‘컬투쇼’ 생방송 펑크를 사과했다.최재훈은 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전화통화에서 “매우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DJ 김태균이 “집에 있습니까? 미친 거 아닙니까?”라고 하자, 최재훈은 “미친 것 같다. 오늘이 빨간 날이에요? (방송이) 매주 수요일이라는…
수년 동안 회삿돈 30억원여을 빼돌려 주식 투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경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심재완)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A(26·여)씨에게 징역 4년6개월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꺾고 2024 KBL컵 4강에 올랐다.한국가스공사는 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KBL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삼성에 88-7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조별리그 2전 전승을 달린 한국가스공사는 4강행을 확정했다.A조 1위가 된 한국가스공사 B조 …
MC 박소현이 26년만 ‘세상에 이런일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박소현은 8일 공개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세상에 이런 일이가 끝나서 마음이 되게 안 좋았다”며 “임성훈 선생님과 1회 때부터 26년을 함께 했다. 데미지가 너무 세게 왔다. 원래 그런 게 없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동포 오찬간담회를 끝으로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2박 3일간 싱가포르에서 한-싱가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일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범어사를 찾아 주지 정오스님을 예방했다. 한 대표는 “저희 정치가 더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고 정오스님은 “사명감 있는 분이 정치를 해야 하지 한다. 큰 정치를 하라”고 격려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후 윤일현 …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2인자인 나임 카셈 사무차장이 8일(현지 시간) “나비 베리 레바논 의회 의장이 ‘휴전’이라는 명목으로 이끄는 정치 활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발발한 뒤 줄곧 ‘하마스와의 전쟁 중단…
100년 만의 초강력 허리케인이란 평가를 받는 ‘밀턴’이 9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미 전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미국 대선이 3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허리케인 대비 및 피해 복구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며 정치적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통상 대형 자연재해…
프로야구 KT 위즈가 연장 혈투 끝에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4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준PO 4차전에서 연장 11회 터진 심우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승리…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후보 간 정책 토론회를 한 번도 치르지 못한 채 11일 시작된다. 유력 후보 간 처음이자 마지막 토론회는 사전투표 첫날 저녁에야 열리는데, 유력 후보 모두 정책 대결보다 네거티브전에 열을 올리고 있어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9일 서…
전국 국공립 초중고교에서 교사 본인 요청으로 담임이 교체된 경우가 3년 만에 2.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단체에선 이 중 상당수가 교권침해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국공립 초중고 담임 교체 현황…
NH농협은행이 부동산 담보대출 적정성 여부를 자체 감사하던 중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고 형사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NH농협은행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금융사고 공시를 올리고 문제가 발견된 부동산 담보대출 차주를 사기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내부 감사 과정에서 대출 …
버튼을 누르면 수 분 안에 사망에 이르러 ‘죽음의 캡슐’로 불리는 조력사망기기 ‘사르코’를 운영하는 스위스 단체가 강한 반대에 부딪히며 기기 사용 중단을 선언했다. 6일 AP통신에 따르면 사르코의 판매와 운영을 맡고 있는 조력사망 옹호단체 ‘라스트 리조트’는 이날 “신규 신청자 모집을…
올해 노벨 화학상은 새로운 단백질을 설계하거나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데 기여한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전날 물리학상에 이어 화학상도 AI 분야에서 수상하게 된 것이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 시간) 올해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데이비…
임종을 앞두고 연명치료를 중단한 환자가 지난해 연간 7만 명을 처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 20%를 넘어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존엄사법) 시행 후 5년 만에 제도가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가 2022년 대통령 선거 전 윤석열 대통령(당시 국민의힘 후보)의 여론조사 비용을 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에 착수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