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찾았다, 울 엄마 일기장… 추억여행 같이 떠날까?
“엄마, 엄마는 여름 방학 때 뭐 했어?” “글쎄, 엄마는 뭐 했나 찾아볼까.”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집에서 보내던 아이의 여름 방학. 엄마의 어릴 적 일기장을 찾았다. 1995년 8월 일기를 열어 보자 엄마는 추억 여행을, 아이는 엄마가 어릴 때로 같이 들어간 듯하다. 엄마와 이모…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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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는 여름 방학 때 뭐 했어?” “글쎄, 엄마는 뭐 했나 찾아볼까.”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집에서 보내던 아이의 여름 방학. 엄마의 어릴 적 일기장을 찾았다. 1995년 8월 일기를 열어 보자 엄마는 추억 여행을, 아이는 엄마가 어릴 때로 같이 들어간 듯하다. 엄마와 이모…
멸종위기 곤충인 ‘물장군’ 수컷은 유난히 육아에 지극 정성인 것으로 유명하다. 먼저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은 알이 붙어 있는 풀줄기를 앞다리로 감싸 안는다. 알이 햇빛에 마를세라 자기 몸에 물을 묻혀 알에 바른다. 햇볕이 뜨거울까 걱정돼 몸으로 그늘을 만든다. 또 수컷은 알과 알 사…
고교 윤리수업 시간 니체의 ‘초인(超人)’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 연상되는 건 슈퍼맨이었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지녔으면서도 타인을 억압하지 않는 할리우드 영화 속 슈퍼맨 말이다. 하지만 니체가 말한 초인은 이와는 좀 다르다. ‘현재의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의지를 갖고 분…
● 마흔, 아버지의 마음이 되는 시간(최효찬 지음·연암서가)=‘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 등을 펴낸 문학자 최효찬의 첫 수필집이다. 총 31편의 수필에 저자 특유의 인문학적 지혜를 담았다. 1만5000원.● 나는 어떤 죽음에도 익숙해지지 않…
김민종(24)이 한국 남자 유도 무제한급(100㎏초과급)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땄다.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도 스타 테디 리네르(35)와의 명승부 끝에 한판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57㎏급 허미미(22)에 이어 한국 유도 두 번째 은메달이다.…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24·안산시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4위 김하윤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kg 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꺾고 한판승을 거뒀다.김하윤은 …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김원호(25·삼성생명)와 정나은(24·화순군청)이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김원호-정나은 조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 정쓰웨이-황야충 조에게 0-2(8-21 11-21)로 패배했다.세계랭킹 8위 김원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