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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짱이가 개미보다 ‘번아웃’ 되기 쉽다고?[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베짱이가 개미보다 ‘번아웃’ 되기 쉽다고?[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30대 직장인 강모 씨는 같은 팀 후배 A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 A는 다른 팀원에게 도와 달라며 자기 일을 은근슬쩍 떠넘기기 도사다. 남몰래 퇴근해 버려 강 씨가 일을 수습하느라 야근한 적도 있다. 하지만 A는 종종 “퇴사하고 싶다” “번아웃(burnout)이 온 것 같다”고 말한…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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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버섯 재배 주민에 연골 보호법 소개

    통증 전문가 안강과 개그맨 김원효가 일일 국민사위가 돼 충북 보은군 산정리로 찾아간다. 자연산 송이버섯을 재배해 생계를 유지하는 산정리 주민들은 평생 산길을 오르내리느라 온몸이 성한 곳이 없다. 국민사위들은 일손을 돕고 이들에게 연골 보호 운동법을 소개한다.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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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싫다고 말하기 어렵니?… 솔직한 표현도 필요해!

    [어린이 책]싫다고 말하기 어렵니?… 솔직한 표현도 필요해!

    동그라미는 가족들과 늘 동글동글하게 살아간다. 부모님은 늘 동그라미에게 뭐든 “좋아”라고 말하라고 교육한다. 동그라미는 처음 학교에 간 날, 친구들을 보며 깜짝 놀란다. 세모, 사각형 친구들은 불편한 감정을 “싫어!”라고 쉽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가족들로부터 “세상을 둥글게 살아야지”…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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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동등한 우리

    [책의 향기/밑줄 긋기]동등한 우리

    스완은 쿠민과 섹스턴이라는 두 시인을 그릴 때 특별한 기쁨을 느꼈다. 처음에는 이 매력적인 검은 머리 여성들이 무척 비슷해 보여서 두 사람을 구별하는 데 기민한 눈이 필요했다. 스완은 잘 손질한 머리와 깃 있는 드레스 너머로 두 사람의 기질을 탐색했다. 쿠민이 정적이라면 섹스턴은 긴장…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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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수술로 되찾은 눈과 귀… 첫 감각은 축복이었을까

    [책의 향기]수술로 되찾은 눈과 귀… 첫 감각은 축복이었을까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첫째 날은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보겠다. 둘째 날은 밤이 아침으로 변하는 기적을 보리라. 셋째 날은 사람들이 오가는 평범한 거리를 보고 싶다.’ 장애를 극복한 사회복지사업가 헬렌 켈러(1880∼1968)의 저서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의 일부다…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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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덕에 활기”…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상동고 야구부

    “아이들 덕에 활기”…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상동고 야구부

    《폐광촌 아이들의 ‘황금사자기 첫승’‘폐광촌’이라는 명사에는 보통 ‘쓸쓸하다’는 형용사가 따라온다. 하지만 야구는 서둘러 해가 지는 강원 산골 마을에 ‘반짝반짝’이라는 부사를 선물했다. 이름을 잃어 가던 학교와 마을을 모두 살린 상동고 야구부를 만나봤다.》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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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재집권 땐 더 치밀… ‘트럼프 시즌2’ 예습하기

    [책의 향기]재집권 땐 더 치밀… ‘트럼프 시즌2’ 예습하기

    “어마어마하게 많은 카메라가 있었어요. 그것도 모두 공짜였죠. 6억 달러의 무료 기사를 번 것이지요.” 2019년 12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2018년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무슨 일이 있었냐는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엉뚱해 보이는 답…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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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류를 지배종으로 만든 것은 ‘문화’

    [책의 향기]인류를 지배종으로 만든 것은 ‘문화’

    문화 학습의 세례를 받기 전인 어린이들과, 인간과 진화론적으로 친연성이 높은 침팬지 및 오랑우탄의 지적 능력을 서로 비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실제 어린이 105명과 침팬지 106마리, 오랑우탄 32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독일 진화인류학연구소 실험 결과는 다소 의외다. 실험에서 인…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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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아시아 500년 해양사 外

    [새로 나왔어요]아시아 500년 해양사 外

    ● 아시아 500년 해양사(에릭 탈리아코초 지음·책과함께)=아시아 해양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5세기부터 오늘날까지, 500여 년에 걸쳐 아시아의 바다가 거대한 아시아 대륙의 역사를 어떻게 형성해 왔는지를 살펴본다. 연결 무역 종교 도시 산물 기술 등 6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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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심판’서 갓 나온듯… 카프카의 그림은 부조리극을 닮았다

    [책의 향기]‘심판’서 갓 나온듯… 카프카의 그림은 부조리극을 닮았다

    도화지 위에 어딘가 씁쓸해 보이는 젊은 남성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짙은 일자 눈썹, 오뚝 선 콧날, 곱게 가르마 탄 머리카락 덕일까. 남성은 미남이다. 하지만 눈은 공허로 가득 찼다. 굳게 다문 입 때문에 표정이 없어 보인다. 색을 칠하지 않고 검은 연필만으로 선을 그려낸 탓에 허무…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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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급사로 요동…‘칼’과 ‘돈’ 모두 쥔 막후실력자 급부상[글로벌 포커스]

    대통령 급사로 요동…‘칼’과 ‘돈’ 모두 쥔 막후실력자 급부상[글로벌 포커스]

    “대중이 그를 보지 못하지만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림자 속 실세다.”신정일치 국가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85)의 차남 모즈타바(55)를 두고 미국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내린 평가다. 영국 가디언 또한 그를 하메네이의 ‘문지기(gatekeep…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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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단편으로 즐기는 애트우드의 신랄함

    [책의 향기]단편으로 즐기는 애트우드의 신랄함

    세 번의 결혼을 하고 마지막 남편을 떠나보낸 노년의 버나는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마주친 남자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의 이름을 듣는 순간 그녀는 얼어 버린다. 밥 고엄. 고등학교 동문이자 50년 전 자신에게 성폭력을 가하고 인생을 크게 비틀어 버린 남자다. 순간 버나는 여행을 …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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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언젠가 떠나보내야 할 반려동물에게

    [책의 향기]언젠가 떠나보내야 할 반려동물에게

    몇 년 전 화창한 봄날, 반려견과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할 때였다. 아주머니 한 분이 우리 아롱이를 보더니 “참 예쁘네요. 몇 살이에요?”라며 말을 걸었다. 이것저것 묻던 그는 자신도 반려견 두부와 자주 이곳에 나왔는데, 얼마 전 고령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했다. 그는 두부가 생각날…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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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미권 SF엔 흔해도… 한국 작품엔 드문 것[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영미권 SF엔 흔해도… 한국 작품엔 드문 것[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한국 SF만의 특징’에 대해 김보영 작가는 제국주의적 우주관의 부재를 말한 적이 있다. 20세기 중반 냉전이 시작되면서 미국과 소련이 군수 경쟁의 일환으로 우주기술 경쟁에 나서고 그 여파로 과학소설이 크게 발전했다. 특히 1969년 미국 우주인들이 먼저 달에 착륙한 이후 영미권 SF…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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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가 된 ‘F학점의 천재’… “노노(老老)케어 하느라 바빠요”[서영아의 100세 카페]

    70대가 된 ‘F학점의 천재’… “노노(老老)케어 하느라 바빠요”[서영아의 100세 카페]

    1980년대를 풍미한 소설 ‘F학점의 천재들’을 아시는지? 50대 이상인 분들은 제목이라도 들어봤다는 반응이 대부분. 하지만 이 책의 필자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어 보인다.1951년생 이주희 씨가 살아온 이력에는 결이 다른 두 캐릭터가 공존한다. 20대엔 소설 ‘F학점의 천재들’…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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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직전 비틀’ 김호중…국과수 “평소 걸음걸이와 달라”

    ‘사고 직전 비틀’ 김호중…국과수 “평소 걸음걸이와 달라”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평소 걸음걸이가 사고 직전 비틀대던 모습과는 다르다는 감정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김씨의 사고 직전 걸음걸이와 평상시 걸음걸…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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