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몽골서 나무심기 봉사
2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누르구에서 대한항공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이 조성한 ‘대한항공 숲’은 사막화를 막고 탄광에서 불어오는 분진과 먼지를 막아주는 도심형 방풍림으로 2004년 조성을 시작했다.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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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누르구에서 대한항공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이 조성한 ‘대한항공 숲’은 사막화를 막고 탄광에서 불어오는 분진과 먼지를 막아주는 도심형 방풍림으로 2004년 조성을 시작했다.
7월부터 해외여행을 떠날 때 내야 했던 출국납부금이 3000원 줄어든다. 12세 미만이면 출국납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비롯한 13개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 3월 발표된 ‘…
지난해 국내 은행권이 사회공헌활동에 1조6300억 원 넘게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은행권의 연간 사회공헌 실적은 5년 연속 1조 원을 웃돌았다. 은행연합회가 28일 발간한 ‘202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액…
음식 배달 플랫폼 1위인 배달의민족(배민)이 처음으로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위인 쿠팡이츠가 ‘전국 무료배달’이라는 파상공세에 나서자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멤버십으로 고객을 묶어 두는 ‘락인 효과’를 기대한 것이다. 멤버십 가입 유도를 위해 고객들에게 다양…
삼성전자가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와 손잡고 합작법인(JV)을 세워 북미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레녹스와 JV ‘삼성 레녹스 HVAC 노스아메리카’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JV 지분은 삼성전자 50.1%, 레녹스 49.9%로 올해 하반기(7∼1…
낮기온이 부쩍 올라간 28일 서울의 한 다이소 매장에 ‘이지쿨(EASY COOL) 의류’가 진열돼 있다. 해당 제품은 냉감 소재로 제작한 의류로 여름철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한국의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는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에 이공계 대졸자 배출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인력공급 부족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시스템 변화와 여성 인재 육성 확대 등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
자동차 분야의 ‘등대공장’이 한국에는 한 곳도 없는 반면 중국에는 10곳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대공장은 바닷길을 알려주는 등대처럼 제조업을 혁신으로 이끄는 공장을 일컫는 말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이 2018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28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등대공장을 통…
“네덜란드 정부는 노후한 로테르담 중앙역을 개선하는 데만 주목한 것이 아니라 철도 역세권이 지역 거점이 되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도 이런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 동아일보·채널A는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전자의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 캠페인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낙관의 힘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29일 시작한다.
“육지에서 수직농장을 만들어 김 양식을 하는 방법이 개발됐어요. 지구 온난화 등에 대응해 새로운 정보기술(IT)을 이용해서 김을 생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사진)은 24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기후 변화로 최근 일본과…
이달 서울의 빌라 경매 건수가 2006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피해 주택이 대거 경매 시장에 풀린 데다, 빌라 기피 현상으로 유찰이 반복되며 경매 건수가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1∼27일 진행된 서…
올해 첫 청약통장 만점자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청약에서 나왔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일 청약에서 3만5076명이 지원한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전용면적 84.95㎡ 1채 당첨자의 청약 가점은 84점 만점이었다. 이번 청…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적극적인 재난 안전 예방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광주환경공단 경영지원처 정선근 시민소통팀장(56·사진)은 28일 이렇게 말했다.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31회 방재의 날을 맞아 이뤄…
전남 담양군은 ‘가사(歌辭) 문학의 산실’이다. 조선 시대 한문이 주류를 이루던 때에 국문으로 시를 지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사문학이 크게 발전해 꽃을 피웠다.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성산별곡·관동별곡·사미인곡, 남석하의 백발가, 정해정의 석촌별곡 등 18편의 가사가 전승되고 있다. 2…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업체 큐텐이 이번 달 신규 출범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플러스(Wish+)’에 한국 브랜드 판매 채널인 K-에비뉴(K-Avenue)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큐텐은 K-에비뉴를 한국 브랜드가 미국 등 서구권 소비자를 공략하는 데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 방…
최근 4년간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 부근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29명에 달해 전남경찰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전남 영암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5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대불국가산단이 있는 삼호읍에서만 29명의 …
전북 무주군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 말 기준 54.8세다. 전북 평균 47.4세보다 7.4세 많고, 14개 시군 가운데 5번째로 높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무주군이 1년 중 가장 젊어지는 시기가 있다. 6월이다. ‘한 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와본 사람은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이 참여하는 글로벌 AI 프런티어랩 구축에 나선다. AI 강국인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과기정통부는 미국 뉴욕대에 글로벌 AI 프런티어랩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프런티어랩…
포스코그룹은 임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 봉사주간인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23∼31일)에 전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부터 15년간 이어진 이 활동에 올해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2만 명이 참여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