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1상자에 오만원 2000장…‘1억’ 꿀꺽한 군청 공무원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A군청 공무원 B씨를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군청에서 어업 지도선 관련 업무를 맡은 B씨는 어업지도선 노후 기관 장비 부품 값을 부풀린 후 물품을 받지 않고 현금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군청은 연안 해역 불법 어업 단속 …
-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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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A군청 공무원 B씨를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군청에서 어업 지도선 관련 업무를 맡은 B씨는 어업지도선 노후 기관 장비 부품 값을 부풀린 후 물품을 받지 않고 현금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군청은 연안 해역 불법 어업 단속 …
올 추석 연휴 직장인 25.7%는 개인 연차를 활용해 최장 9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인크루트가 직장인 105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 및 상여금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42.7%)이 이번 추석 연휴에 연차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
대통령실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특검법’과 제3자 추천안이 담긴 해병대원 특검법을 단독으로 처리한 데 대해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하는 걸 또 하느냐”며 “그만할 때가 지나지…
미국 유타 주에 사는 호세 마토스(32) 씨는 체중을 줄여 건강을 개선하지 않으면 두 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한 의사의 경고를 아직 기억한다. 짠맛이 강한 패스트푸드와 냉동식품, 설탕이 듬뿍 들어간 음료를 즐긴 그는 한 때 체중이 237kg에 달했다. 한 …
서울의 사과·바나나 가격이 전세계 331개 도시 가운데 가장 비싼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가·도시 비교 통계사이트 넘베오(Numbeo)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은 바나나(1㎏), 사과(1㎏)가 전세계 약 331개 도시 중 가장 높은 평균 판매가를 기록했다.넘베오에 따르면 서울…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중징계를 받은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32·수원FC)의 향후 활동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소속팀은 관련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수원FC 관계자는 12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손준호 선수의 사안 관련해서 구단의 공식적인…
허위사실 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상돈 천안시장에 대해 유죄로 판단한 항소심 판결을 대법원이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대법원 1부(대법관 서경환)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그룹 뉴진스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내 따돌림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고용노동부에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12일 민원인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평소 뉴진스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폭로 영상을 보고 울분을 토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특히 ‘하이브 내 뉴진스 따…
방송인 최화정(63)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발탁됐다. 11일 아모레퍼시픽은 “최화정을 설화수 한국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며 “이달부터 설화수 스킨케어 제품의 공식 홍보 모델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화정은 첫 공식 석상으로 전날 서울 종로구 북촌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다른 공급업체를 활용할 수 있다.”엔비디아 창립자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가 TSMC 이외에 다른 파운드리에 AI(인공지능) 반도체 생산을 맡길 수 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황 CEO의 이 발언은 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추석 연휴 응급 의료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과 관련해 “우리 의료상황이 어렵지 않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일각에서 걱정하는 것처럼 의료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추석 연휴 응급 의료 대책 관련 브리핑을 갖고…
출시 32년차를 맞은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하이트’가 향수를 자극하는 모습으로 돌아온다.하이트진로는 하이트 맥주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는 지난 1993년 출시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 350억병(500ml 기준) 넘게 판매된 맥주 브랜드다.하이트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보훈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RM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날 “RM이 국가보훈부의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기부에 나섰다”며 “후원금은 제복근무자 중 국가유공자…
법원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5개월 만에 석방된 허 회장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조승우)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보석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허 회장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지난해 7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번화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선(34)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12일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살인, 절도, 사기,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선의 상고심 선고 기일을 열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선 TV 토론을 671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1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디어 분석 회사 닐슨은 전날 진행된 ABC 주관 대선 TV 토론 시청자 수가 671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야당을 비판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협의체를 운영할 생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안성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고용노동부가 악의적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화생활을 공개하고, 본인 월급은 2억 원을 받아 갔으면서도 13억 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A기업 등을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12일 고용부는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악의적인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