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지원 횟수 제한 없어… 인기 많은 보건계열 경쟁률 높아
4년제 대학이 이달 9∼13일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하는 가운데 전문대 역시 9일부터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전문대의 수시 선발 특징을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을 통해 알아봤다. 전문대는 수시 원서 접수를 2번에 나눠 하는데 1차 접수 기간은 이달 9일부터…
-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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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이 이달 9∼13일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하는 가운데 전문대 역시 9일부터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전문대의 수시 선발 특징을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을 통해 알아봤다. 전문대는 수시 원서 접수를 2번에 나눠 하는데 1차 접수 기간은 이달 9일부터…
10일(현지 시간) 미국 대선 TV토론에서는 진행자인 ABC방송의 데이비드 뮤어 앵커(51), 린지 데이비스 앵커(47)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허위 정보를 말하면 곧 사실 관계를 바로잡으며 정정했다. 또 모호하거나 논점을 벗어난 답변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게 인생인데, 평생 잘 살고 남은 유산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으니 제가 더 기쁘고 행복합니다.” 대구에 사는 김기호 씨(89)는 10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아파트를 유산기부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유산기부란 사후에 남겨질 재산이 …
10일(현지 시간) 미국 ABC방송이 주관한 첫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기대보다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에게 다음 달 2차 토론을 제안했다. 해리스 대선 캠프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다음 달 중 2차 토론을 진행할…
“좋은 토론을 하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첫 TV 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에게 먼저 악수를 청했다. 트럼프 후보가 이에 응하는 장면은 이날 토론을 누가 주도할 것인지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는 10일(현지 시간) TV토론에서 ‘출산 후 낙태 가능’ ‘이민자가 반려동물을 먹었다’ 같은 황당한 발언을 내놨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이 부통령으로 재직해 온 조 바이든 행정부가 창출한 일자리를 부풀려 말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10일(현지 시간) TV토론에서 북한을 두고 극명한 인식 차이를 보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줄곧 ‘독재자’라고 비판한 해리스 후보는 트럼프 후보가 재임 중 김 위원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했으며 트럼프 후보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전 세계에 가르쳐준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질병이 국경 안에서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니아 니시타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최고경영자(CEO·61)는 4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감염병 팬데믹(대유행)에 대비하면서 가장 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속도를 내면서 참여 여부를 두고 의료계 단체의 입장이 나뉘고 있다. 병원단체들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의사단체들은 정부가 2025학년도 증원 조정 의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이상 참여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사태 해결의 열…
“의료단체가 얼마 이상 참여할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기엔 상황이 절박하지 않나. 많은 의료단체가 참여하지 않아도 추석 전에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발해야 한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1일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료단체가 일단 들어와 보고 수긍한다는 결…
젊은 의사와 의대생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과 환자를 조롱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정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1일 의료계와 정부에 따르면 의사와 의대생이 신원 인증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는 의료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최근 ‘의료 공백으로 국민이 더 사망해야 정신을 …
정부가 대한체육회장 등의 3연임 적격성을 심의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과 운영 절차가 불공정하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허용 방식은 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해야 한다”며 “대한체육회에 임원의 연임 허용에 관한 심의 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고 …
1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여당과 야당이 전 국민에게 25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이재명표’ 25만 원 무차별 살포법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며 “이게 서민 경제에 도움이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야5당이 공동 발의한 네 번째 ‘채 상병 특검법’과 민주당 당론 법안으로 지역화폐에 대한 국가와 …
직장에 다니거나 장사 등 생업을 하는 청년 수가 22개월째 쪼그라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으로 청년 인구가 감소하는 것보다 더 큰 폭으로 청년 취업자가 줄며 고용률도 4개월 연속 뒷걸음질하고 있다. 단시간 일자리가 200만 개 이상 늘어난 반면 양질의 일자리는 줄면서 취업을 …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고위 관료가 한국 기업들이 생산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국이 아닌 미국과 동맹국에만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HBM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구동을 지원하는 핵심 제품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10일(현지 시간) 미…
8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9조 원 이상 불어나며 집값 급등기이던 2021년 7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뛰어오른 가운데 국제결제은행(BIS)은 가계부채가 한국의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1일 한국은행 등이 발…
일본 대표 국립대인 도쿄대가 20년 만에 등록금을 20%(100만 원가량) 인상하기로 했다. 도쿄대가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건 2005년 이후 동결돼 온 현행 등록금으로는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등록금 인상은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한국 대학들이 …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문화의 향연을 만끽하면 어떨까. 추석을 맞아 볼만한 주요 공연과 문화 행사, 박물관 전시 등을 소개한다.● 거리극, 전통예술,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거리 공연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거리예술축제 2024’를 눈여겨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