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철 씨 별세·장석동 전 강원랜드 부장 봉림 봉자 봉숙 봉례(미나) 씨 모친상·민서 브릿지경제 생활경제부 차장 조모상·정춘자 씨 시모상=11일 강원 태백문화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33-552-4444 ◇김윤겸 전 한국마케팅신문 사장(전 동아일보 출판국 편집위원) 별세·…
‘시니어 골프의 제왕’ 베른하르트 랑거(67·독일)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8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랑거는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최종전 찰스 슈와브컵 …
정부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69·사진)에게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국무조정실 정부 합동 공직복무점검단에서 이 회장을 수사 의뢰한 데 따른 조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회장에게 직무 정지 사실을 통보했다”며 “수사 기관에도 신속한 수사를 촉구…
여야는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 예산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내년도 검찰 예산안에 포함된 특수활동비(특활비)와 특수업무경비(특경비)를 전액 삭감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여야 갈등이 예결특위로 이어질 것으로 전…
‘킹’ 르브론 제임스(40)가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소속 팀 LA 레이커스의 연승을 이끌었다. 제임스는 11일 토론토와의 2024∼202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안방경기에서 35분을 뛰면서 19점 16도움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
“저는 한 번도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경기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이모 씨(26)는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긴 하지만 운동을 평균 주 4회 하면서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키 180cm, 몸무게 87kg으로 체질량지수(BMI)는 26.9다.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 단체전 3연패의 주역 오상욱(28·세계랭킹 1위)과 구본길(35·22위)이 없어도 세계 최강이었다. 박상원(23위)-임재윤(이상 24·276위)-도경동(25·76위)-하한솔(31·31위)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0일(현지 시간) 알제리 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둔 11일 전국적으로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됐다. 올해 수능은 의대 증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16만1784명으로 21년 만에 가장 많다. 입시업계에선 이번 수능이 변별력 확보를 위해 다소 까…
“하루에도 전화가 10통가량 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앞이니 ‘이제 내 차례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최근 경기 광주시의 한 기숙학원에는 ‘기숙형 윈터스쿨(겨울방학 특강)’에 등록하겠다는 학부모와 수험생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 학원 관계자는 “유명 대형학원은 이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9일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참가자 11명이 체포된 것에 대해 조지호 경찰청장이 “강경 진압이라는 데 동의하기 어렵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백골단이 시위대를 무차별로 폭행하던 현장…
인천의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 요양원에 있던 노인 등 2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화재 피해를 입었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8분경 미추홀구 숭의동의 한 건물 “지하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실제 발화 지점은 …
“한국에 여행을 간다고 하니까 미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이 ‘위험하다’며 지금은 가지 말라고 말리더라.” 8일 오전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만난 미국인 변호사 제니퍼 코바크스 씨(36)의 말이다. 그는 북한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한국을 방문한 설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
사업자 또는 개인이 주택도시기금에 원리금을 갚지 못한 대출금이 2년 6개월간 5700억 원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회수율은 44%에 그쳐 기금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국토교통부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
11일 오전 대구 북구 태전동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선서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이민자 2세인 발렌티나 씨(앞줄 왼쪽)를 비롯한 예비 간호사 252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본받아 봉사로 헌신하는 전문…
대법원이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의 당사자인 70대 남성이 항소심 과정에서 숨진 사실을 모른 채 확정 판결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아들은 아버지의 시신을 냉동고에 14개월간 보관하고 사망 사실을 숨긴 채 아버지 대신 소송을 진행해 왔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70대 A 씨…
‘성남 FC후원금 의혹’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11일 열린 공판에서 ‘1일 직무대리’ 검사에게 퇴정을 명령했다. 검찰은 “소송지휘권 남용”이라며 집단 퇴정하고 재판부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용구)는 이날 두산건설·네이버 전 임직원과 전 성남…
내년부터 서울 하늘에서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이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30년 상용화를 앞두고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1∼6월)부터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시범 운행에 나선다. 시범 운행을 거쳐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체계가 완성되면 대…
서울 홍제천과 도림천에 이어 세곡천이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강남구 세곡동 세곡천 일대에서 ‘세곡천 수변활력거점’ 개장식을 진행했다. 수변활력거점은 서울 내 소하천과 실개천 주변을 시민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바꾸는 ‘서울형 수변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