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 인력 매년 1000명씩 키울 것”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 반도체 기업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강원도 내 최다 인구,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원주시는 ‘반도체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반도체 대기업 유치는 원강수 원주시장(54)의 지방선거 당시 공약이었고, 변함없이 추진 중인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다.…
-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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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 반도체 기업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강원도 내 최다 인구,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원주시는 ‘반도체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반도체 대기업 유치는 원강수 원주시장(54)의 지방선거 당시 공약이었고, 변함없이 추진 중인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다.…
한국 대표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성장 속도가 글로벌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이나 제품 경쟁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박한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기업이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장치가 반드시…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정부의 재난지역 국고 지원 기준 상향 검토에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 6일 박 군수는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의 재난지역 국고 지원 기준 상향 검토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재난지역에 대한 국고 지원 기준과 특별재…
충북 단양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다. 내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의 승인을 받으면 공원 지정이 확정된다. 9일 충북도와 단양군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간)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군이 신청한 ‘단양 세계지질공원’ 안건이 참석 …
대전시는 화재 발생 시 소방관들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3차원 가상현실 소방훈련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의 지도 활용 훈련은 건물 실내 공간을 파악하는 데 제한이 있고 실제 상황을 대비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소방관들은 가상현실 훈련…
KT&G가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 착공이 또다시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은 원래 지난해 착공할 예정이었다. 특히 서울시가 최근까지 추진해 온 위례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무산되면서 일부 청라 주민은 “청라 의…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가 된 20대가 2년 반 사이 25% 늘었다. 간신히 취업은 했지만 학자금 대출 상환에 실패한 체납 인원도 2년 전보다 30% 증가했다. 고금리, 고물가에 취업난까지 겹치면서 사회 초년생들이 빚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9일…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들이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팔던 인천 중구 북성포구 횟집 골목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에 따라 횟집들이 보상 계약을 맺고 이달 말까지 문을 닫기 때문이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북성포구 바닷가에 구조물을 설치한 뒤 수상가옥과 같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정부와 의사들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파행으로 치닫는 상황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든다.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필수 의료를 살려보자는 데서 시작된 의대 증원은 전공의 파업으로 이어졌다. 의료 공백으로 인한 고통은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언…
인천시는 ‘제71회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일 인천 해양경찰서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해양경찰관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 해양경찰서에서는 정해정 경위와 이상욱 경장, 구자섭 순경 등 3명이, 서해5도 특별경비단에서는 정의영 경위와 …
〈모집〉 인천 □인문학 교실=‘하루 한 장 그림일기’ 참가자 20명. 23일∼10월 14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영종하늘도서관 세미나실1. □동화 구연=6∼8세 대상 ‘검암동 책 도깨비’ 참가자 12명. 25일 오후 4시∼4시 반 검암도서관 꿈자람터.&a…
성소수자 단체가 여는 문화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이달 말 개최를 앞둔 가운데 축제 조직위와 대구시, 경찰 간의 갈등이 점화되고 있다. 지난해 벌어진 충돌 사태를 감안해 대구시와 경찰은 올해는 축제 장소를 일부 제한하는 것으로 접점을 찾고 있다. 반면 주최 측은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올해 12월 동해선 철도인 포항∼삼척 구간(166.3km) 개통을 앞두고 미식(美食)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포항과 영덕 울진 등 동해선이 지나는 지역의 해녀들이 직접 물질로 건져 올린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해녀 도시락’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코레일…
9일 대구 지역 최대 번화가인 중구 동성로에서 중구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자유총연맹중구지회,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들이 추석맞이 합동 대청소를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가 자체 캐릭터인 ‘달수’와 ‘달희’를 공개했다. 달서구는 대구의 근원을 2만 년 전으로 끌어올린 선사시대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대표 캐릭터 ‘달수’ ‘달희’ 개발을 마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지 파일과 사용 설명서를 게시했다고 9일 밝혔다. 달수와 달희는…
〈알림〉 대구 □군위 의흥 어슬렁길 골목 축제=20∼22일 군위군 의흥전통시장 및 의흥면 일원. 어린이 과거 시험, 옛날놀이 체험, 로컬 플리마켓, 의흥 맛집 푸드코트, 스탬프 투어 등. 포항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12, 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시청광장 앞. …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공장 밀집 지역에서 한국 대표 정원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울산시는 5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울산시…
여야가 9일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동참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함께 의료계를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도 “의료계를 최대한 설득해 여야의정 협의체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의료계가 ‘2025, 2026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참여 전제 조건으로 내건 상황에서…
부산 기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다음 달부터 김해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까지 왕복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30일부터 부산∼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신규 운항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발리는 김해공항에서 한 번의 비행으로 도착…
‘글로벌 커피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됐다. 부산시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커피 미식 기행, 폴킴의 커피 한잔할래요’가 14일 채널A를 통해 방영된다고 9일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부산 지역 커피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앞서 7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