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신기술의 미래, 광주서 만난다
글로벌 에너지·전력 산업 엑스포인 ‘빅스포(BIXPO) 2024’가 광주에서 사흘 동안 열리며 직류(DC) 등 에너지·전력 분야 혁신 신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전력공사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이는 빛가람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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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전력 산업 엑스포인 ‘빅스포(BIXPO) 2024’가 광주에서 사흘 동안 열리며 직류(DC) 등 에너지·전력 분야 혁신 신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전력공사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이는 빛가람 국제…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15일 경남도의회가 의결한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법제심의위원회는 전날(4일) 마을교육공동체 조례에 헌법 제31조와 평생교육법 청소년기본법 등 상위법에 배치되는 조항이 없다…
“병원 찾기가 쉬워졌어요.” 4일 오후 경남 김해시 인제대 국제교류처 건물 1층. 베트남 유학생 부이득캄 씨(24)는 ‘Global Health Care Hub(글로벌 헬스케어 허브)’라는 명칭이 붙은 키오스크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초 설치된 이 기기는 외국인 유학생이 아…
〈알림〉 부산 □제15회 겨울철새맞이 행사=15∼17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및 명지 일원. 새 박사와 함께하는 낙동강하구 철새 이야기, 달빛이 이끄는 을숙도 걷기,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문화마당,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 온라인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 누리집 낙동강하구에코센터 …
울산 중심 상권인 삼산동에 공영주차장이 늘어난다. 5일 울산시는 전날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내에서 주차장 확충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는 연면적 1만3370㎡, 5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겸 주차장이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청년 창업 시설과…
경남도가 11, 12월 대형 스포츠대회와 문화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지난달 경남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열기를 연말까지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경남도는 7∼10일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매년 7월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예금 금리는 떨어지는 반면 대출 금리는 상승하며 은행 예대 금리차가 벌어지는 것을 두고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5일 임원 회의에서 “은행 예대금리차가 최근 몇 달 동안 확대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라며 “기준금리 인하로 경제주…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와 램리서치가 공급망에서 중국 기업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두 회사는 네덜란드 ASML과 함께 3대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힌다. 점차 강해지는 미국 정부의 대중(對中) 반도체 규제에 …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피트니스클럽 ‘헬스보이짐’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대구 최초로 고객을 맞이하는 헬스보이짐은 재활 치료와 체형 교정, 다이어트에 특화된 헬스클럽이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약 10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헬스보이짐은 약 991m² 규모로 8…
5일 경북 안동시 도청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앞줄 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 경북을 찾아온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은 3∼5일 문경, 구미, 경주, 안동 등을 방문했으며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경북 경산시는 9, 10일 진량읍 대구대 서문 잔디광장에서 ‘반려문화축제’를 연다. 9일에는 ‘원조 개통령’으로 불리는 이웅종 연암대 교수의 반려견 산책 특강과 ‘신시아 TV’ 유튜버의 반려 식물 특강, 인기 가수 펀치와 김경현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10일에는 고양이 행동 전문가 …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외환보유액은 4156억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42억8000만 달러 줄었다. 달러화 강세에 따른 외환 당국의 미세 조정 등으로 인해 6월 이후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알림〉 대구 □국제 리더 초청 강연회―안전한 꿈을 그리다=9일 오후 2∼4시 범어도서관. 강사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지역주민 140명.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 무료. □월문(越門) 페스티벌=9일 오후 2∼9시 망우공원 내 영남제일관 일원. K-DANCE 경연대회, 미디어파사드, …
전세사기 피해자에겐 임대보증금을 대신 갚아주지 않아도 되게끔 규정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불공정 약관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이를 비롯해 HUG의 다른 불공정 약관도 시정하기로 했다. 5일 공정위는 HUG의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약관’ 을 심사해 수정·삭…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올해 들어 10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11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다시 썼다. 특히 냉동김밥, 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 수출이 1년 전보다 40% 넘게 늘어나며 이미 지난해 1년 치 수출액을 넘어섰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1∼10월 농식품 수출액…
경북도는 5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사항 점검 회의’를 열었다. 내년 10월 말∼11월 초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개최 예정인 경주 APEC 정상회의엔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내외신 …
이르면 연말부터 카드사 모바일 앱에서 유료 부가 상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해지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카드사 유료 부가 상품 모바일 채널 안내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카드사들은 △신용정보 제공·변동 명세를 안내해 주는 신용정보관리 서비스 △할인…
대구경북 통합 논의가 최근 궤도를 이탈했다가 다시 탄력을 받은 가운데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청사 건립 사업도 관심 사안으로 떠올랐다. 신청사가 대구경북 통합 청사로 쓰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규모나 예산을 현재 계획보다 키울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구시가 1∼5일 대구경북…
SK그룹이 1조8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던 이른바 ‘울산 도시유전’ 계획을 잠정 중단하는 등 석유화학 기업들이 불황 장기화로 기존 계획을 수정하거나, 자산을 청산하는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3분기(7∼9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도 중국발(發) 공급 과잉 여파가 고스란히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