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초콜릿 많이 먹는 비만 아동, 지방간 위험 1.75배 증가
비만 아동·청소년이 초콜릿, 제로슈거를 포함한 탄산음료 등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지방간질환 등 대사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초가공식품 섭취가 비만 아동·청소년에게서도 대사이상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을 국내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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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아동·청소년이 초콜릿, 제로슈거를 포함한 탄산음료 등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지방간질환 등 대사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초가공식품 섭취가 비만 아동·청소년에게서도 대사이상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을 국내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본 비용으로는 웨딩 사진 촬영만 가능하시고, 파일 받으시려면 추가 비용 내셔야 해요”이처럼 필수 옵션에 해당하지만 이를 기본 서비스에서 제외한 뒤 추가 비용을 받는 등 눈속임을 하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분야의 불공정 행위가 시정될 예정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국민 비중이 3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이태원 참사, 오송역 침수 등 대형 안전사고와 여성 묻지마 범죄 등 흉악범죄와 딥페이크 등 개인정보 관련 범죄가 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국민은 38.4%로 2년 전보다 6.5%포인트(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년간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비중은 4.8%로 2년 전보다 0.9%p 감소했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가 줄어들 경우엔 의대 교육에 투자하는 예산의 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11일 오후 세종시에서 진행된 출입기자간담회에서 ‘2026년도 증원 규모가 줄어들 경우 의대 투자 규모도 바뀌느냐’는 …
‘원더키드’ 김영원(17)이 프로당구(PBA)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김영원은 11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025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남자부 결승에서 ‘오토르’ 오태준(32)을 4-1(15-13, 15-5, 7-15, 15-12…
부산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12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쟁점과 …
영유아에게 뇌출혈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호흡기 질환 백일해에 걸린 환자가 올 들어 3만 명 이상인 가운데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 및 돌보미들은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소했던 행정명령 복원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1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가 최근 공화당 기부자 모임인 ‘록브릿지 네트워크’와 비공개 콘퍼…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측이 재판부를 바꿔 달라며 제기한 기피신청이 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12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 측이 낸 법관 기피 …
롯데렌터카 G카를 운영하는 그린카가 신임 대표이사로 강현빈 전 라인 대만 대표를 12일 선임했다.강현빈 대표는 액센츄어(전 앤더슨 컨설팅)에 입사해 네이버 사업개발&사업전략실장, 라인모빌리티 전무, 라인플러스 글로벌 사업 부사장, 라인 대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강 대표는 플랫폼 전…
북한이 닷새 연속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도 GPS 교란이 일부 지역에 있었다”며 “이른 새벽 서해 도서지역에 간헐적으로 약한 강도로 있었다”고 밝혔다.북한의 GPS 전파 교란 행위는 …
겨울이 제철이 굴은 바다의 우유라는 별칭만큼 영양이 풍부하지만 겨울철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의 원인이 되기도 해서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경로 중에 하나는 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섭취한 경우다. 이외에도 감염자…
미국 제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3년 만에 3조 달러(약 4205조 4000억원)를 넘어섰다고 1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5일 선거일 이후 전 세계 …
GS건설은 천안과 아산 신흥주거지에서 내달부터 아파트 4800가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충남 천안시에서는 이달 중 ‘성성자이 레이크파크’가 분양에 돌입한다. 총 1104가구 규모 대단지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실제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 UNTOLD -daydream-)’이 발매 첫날 100만 장 넘게 팔리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12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전날 내놓은 정규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성남지법이 성남FC의혹 사건의 주임검사를 퇴정시킨 결정에 대해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탄에 사법부가 판을 깔아주는 격이 될 수 있어 시정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잘못된 결정이 선례가 될 경우 이 대표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제4회 유니세프 후원자 페스티벌 ‘유니세프 서플라이 디비전 인 서울(UNICEF Supply Division in Seou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행사는 지난 8~10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렸다. 유니세프 물류센터가 서울에 왔다는 콘셉트의 팝업…
백일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기준 백일해 환자는 총 3만명이 넘어서는 등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이 지속되는 모습이다.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
북한이 12일까지 닷새 연속 남측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도 GPS 교란이 서해 도서지역에 있었다”라며 “이른 새벽에 간헐적으로 약한 강도로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