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쪽지예산 논란’ 小소위 권한은 안건드린 여야
11월 예산 국회를 앞둔 여야가 매년 반복해 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소위 차원의 ‘밀실심사’, ‘쪽지예산’ 논란을 올해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소소위는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결위원장, 여야 간사 등이 소규모로 참여하는 임의 협의체로, 법적 근거가 없다. 논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지…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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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예산 국회를 앞둔 여야가 매년 반복해 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소위 차원의 ‘밀실심사’, ‘쪽지예산’ 논란을 올해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소소위는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결위원장, 여야 간사 등이 소규모로 참여하는 임의 협의체로, 법적 근거가 없다. 논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만나 100분간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11월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둔 이 대표는 최근 보수 인사들을 연이어 만나고, 경제계와의 접촉면도 넓히면서 외연 확장에 나선 모습이다. 사법 리스크를 …
미국 대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백악관 입성을 판가름할 ‘7대 경합주’ 가운데 미시간을 제외한 6개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보다 근소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 시간) 미 선거분석 사이트…
박현경(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이번 시즌 대상 포인트와 상금, 다승 랭킹에서 선두 탈환에 나선다. 박현경은 31일부터 나흘간 제주 제주시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S-OIL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현경으로서는 내달 8일 시작되는 시즌 최종…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가 누구인지 안다. 그는 4년 전 바로 이곳에서 무장한 군중을 의사당으로 보내 선거를 뒤집으려 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1·6 의사당 난입 사태’의 진원지인 워싱턴 백악관 앞 일립스 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
정부가 29일 ‘조건 없는 휴학 승인’ 방침을 밝히면서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지만 내년 예과 1학년의 경우 7500여 명이 동시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닥치게 됐다. 많게는 4배 이상으로 늘어난 학생을 교육해야 하는 대학에는 비상이 걸렸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62·사진)가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대한체육회는 1980년대 유도 국가대표를 지낸 하 감사를 2024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하 감사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유도 남자 95kg급에서 금메…
교육부가 의대 증원에 따라 내년에 국립대 의대 교수 330명을 신규 충원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국회 예산정책처가 “인력 확충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밝혔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펴낸 ‘2025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보고서에서 “전국 국립대 의대 9곳…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 문짝을 부순 김주형(22·사진)을 11월 6일 상벌위원회에 회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주형은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치러진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안…
정부가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의대 정원 일부를 지역 공공병원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선발하는 ‘지방의대 계약정원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지방 의료 공백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일본의 지역의사제를 참고해 마련한 방안이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지역 정주형…
몸무게 512g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미숙아)가 5개월 동안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올해 5월 31일 몸무게 512g인 초극소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 ‘예찬이’가 5개월 동안 병원에서 보살핌을 받으면서 몸무게 3.68kg으로 자라 29일 퇴원했다고…
세 살배기 외동딸을 남기고 6·25전쟁에서 전사한 송영환 일병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30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송 일병의 유해는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발굴됐는데 당시 유전자 분석 기술로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정확도…
한국신문협회는 ‘2024 신문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NIE 패스포트 공모전’ 수상자를 30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학생들이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기획됐으며 탄소중립 실천 등에 관한 12개 활동 과제를 수행한 결과물을 심사했다. 대상은 조시현(경산압량초 5학년), 백인영(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은 30일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나영 서울대 의대 교수(63) △여성창조상 김청자 성악가(80) △가족화목상 김옥란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52) △청소년상 김도민(18·반여고 2) 박진성(17·인천진산과학…
“저출산이 이어지면 한국 인구가 3분의 1로 줄어들 것이다.” 한국 등 전 세계 저출산을 꾸준히 우려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29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 화상 대담자로 등장해 한국의 급격한 인구 감소를 …
“수도권이라 수요가 많다 보니 잡은 어획물은 100% 팔린다는 게 인천 어촌의 매력이죠.” 2020년 인천 옹진군 영흥도로 귀어(歸魚)한 하도근 씨(40)는 인천 어촌의 장점을 이렇게 꼽았다. 경기 파주시에서 10년 넘게 택배기사로 일하던 하 씨는 4년 전 귀어를 결심했다. ‘바다는 …
우주항공청이 30일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아르테미스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는 NASA가 추진 중인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로 현재 47개국이 가입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 협약으로 우주청과 NASA는 △달 착륙선 개발 △우주 통신 및 항법 시스템 △우주인 지…
조혜정 전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감독(사진)이 췌장암 투병 끝에 3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조 전 감독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획득 주역으로 배구 선수로는 작은 키(165cm)였지만 점프가 탁월해 ‘나는 작은 새’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국이 올림픽 구기 종…
◇김재석 씨 별세·휘선 동아일보 오송독자센터 사장 부친상·홍경의 씨 장인상=29일 경기 양주시 큰길장례문화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31-872-4444 ◇심기훈 씨 별세·손현주 씨 남편상·인섭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대표 부친상·조인혜 씨 시부상=29일 부산 온종합병원, 발인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