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수장 “북한군, 러 쿠르스크 파병 확인”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견됐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러시아와 북한을 향해 파견 중단을 촉구했다.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 규모는 현재까지 3000여 명으로 알려졌다. 뤼터 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 있…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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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견됐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러시아와 북한을 향해 파견 중단을 촉구했다.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 규모는 현재까지 3000여 명으로 알려졌다. 뤼터 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 있…
지프가 가진 4X4 성능과 특유의 독창적인 취향을 만끽할 수 있는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24(Jeep Camp 2024)’가 지난 10월 11~2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한국에서 지프 캠프를 시작한 지 20주년을 맞아 이전 어느 해보다도 다채…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들이 의과대학 학생들의 휴학 신청을 자율적으로 승인하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일부 의료단체는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전제로 의대생 자율 휴학 허용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이면 여야의정 협의체가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출범할 수 있…
국민의힘이 ‘불안정한 당정 관계로 국민적 신뢰 추락’, ‘미완성의 시스템 공천’ 등 22대 4·10총선 패배 원인을 담은 총선백서를 총선 참패 201일 만인 28일 뒤늦게 발간했다. 백서는 총선 패배 원인에 대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호주대사 임명, 시민사회수석 발언 논…
지난해 전 세계의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 앞으로 수년 간 지구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28일 공개된 세계기상기구(WMO)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특히 이산화탄소(CO₂)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대기 중에 축적돼 불과 20년 만에 10% 이상 증가했다.WMO의 연례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인공지능(AI)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의사와 의료기관의 명의를 도용하여 처방전을 발행하는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치고 있는 민간업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AI 업체 민간업체 A 회사와 업체대표 B씨를 의료법위반 등 혐의로 안산단원경찰…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정조준하며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고위전략회의 후 백브리핑을 통해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별도의 진상조사단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으로 논의가 됐다”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각) “북한이 ‘명분 없는 전쟁’에 군인을 보내며 젊은 병사들의 소중한 생명과 미래를 사지로 밀어넣고 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통일부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 영상 축사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이렇게 …
삼양식품이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잭앤펄스’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잭앤펄스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단백질 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은 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딥슬립 포션 아쉬아간다’와 에너지 대사를 증진시키는 …
휴머니스트 출판 그룹이 도서 ‘매너의 역사’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저자인 설혜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서구의 에티켓북과 처세서, 행동지침서, 편지, 매뉴얼북 등 고대부터 20세기까지 생산된 100여 종의 예법서를 분석해 정리했다. 주로 관념적인 차원에서 매너에 접근하는 기존…
[SBA x IT동아 공동기획]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 성수·창동·동작에 창업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 초기 창업부터 성장기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해 육성합니다. 2024년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매치워…
국회 운영위원회는 28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상설특검을 위한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여당을 배제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를 열고 ‘특검 후보 추천위원회…
국제통화기금(IMF)이 국민연금 제도 개혁 없이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순부채(중앙정부 부채국민연금 적립금) 비율이 2070년 180%까지 치솟고, 실질GDP 성장률도 2050년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최근 ‘한국의 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이 며칠 안에 전장에 가세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는 곧 유럽에서 북한 군대와 싸워야만 할 수 있다”고 27일(현지 시간) 밝혔다.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일부가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점령한 러시아 본토 격전지인 쿠르스크주에 집결한 것으로…
유명 유튜버 헤어몬(본명 김우준)이 배우 유아인과 함께 대마 흡연을 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를 받는 헤어몬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유아인의 헤어스타일리스트 겸 유튜버…
7대 종교지도자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가 의대생 휴학계 처리 문제에 대해 의료 현장의 공백을 없애기 위하여 대학이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촉구했다.종지협은 28일 발표한 의정갈등 사태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갈등 해소를 위한 ‘중재안’을…
외도 의심으로 갈등을 겪던 중년 부부가 서로 주먹을 휘두르고, 흉기로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40대)를, 특수협박 혐의로 B 씨(40대·여)를 각각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5시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거지…
화요일인 오는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내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고 28일 예보했다.강원 산지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고, 전남 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비…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10개 공공기관 필기 시험장에 들어가 기출문제를 불법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주범 30대 남성 A 씨와 공범 8명을 저작권법·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지난 6월 말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 씨 등은 2021…
중국 우주인을 태운 유인 우주선 ‘선저우 19호’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8일 중국중앙(CC) TV 등은 발사 시스템과 관련된 점검 작업을 마무리하고, 발사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선저우 19호와 창정 2호 F 야오-19 운반로켓 조합체는 지난 22일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