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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120mm 비온후 기온 뚝… “강원 내일 첫눈”

    최대 120mm 비온후 기온 뚝… “강원 내일 첫눈”

    18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억새밭을 산책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까지 전국에 최대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그친 후에는 20일 서울 최저기온 9도, 강원 산간 지역 3도 등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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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사고 문다혜 “해서는 안될 큰 잘못 죄송”

    음주 사고 문다혜 “해서는 안될 큰 잘못 죄송”

    서울 이태원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사고 13일 만인 18일 경찰에 출석했다. 문 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경 서울 용산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변호인과 함께 흰색 승용차를 타고 온 문 씨는 취재진에 “죄송합니다. 성실히 조사 받겠습니…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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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2인체제서 의결 위법’ 판결에 “즉시 항소”

    방통위, ‘2인체제서 의결 위법’ 판결에 “즉시 항소”

    방송통신위원회가 ‘상임위원 2인 체제’에서 내린 의결이 위법하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수석부장판사 이주영)는 MBC가 방통위를 상대로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이 사건 제재 조치는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한…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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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1983년 북한 육군 장교 귀순 미스터리

    1983년 북한 육군 장교 최초의 귀순자 신중철이 여러 기밀 정보를 제공하며 귀순 스타로 활약한 뒤 돌연 잠적한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올해 8월 북한 군인이 강원 고성군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도보로 탈북한 사건이 발생했다. 치밀한 유도 작전을 펼친 22사단 부대원들의 심경 인터뷰…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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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반짝이는 딸들에게

    [책의 향기/밑줄 긋기]반짝이는 딸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기 삶에 열정적인 사람은 그냥 흰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멋지다. 꾸민다는 것의 본질은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공을 들이는 것’이다.교육 유튜버 ‘반짝이는 니모’가 딸들에게 들려주는 담백하고 단단한 글들.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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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할아버지가 좋아한 알밤… 따뜻한 추억이 몽글몽글

    [어린이 책]할아버지가 좋아한 알밤… 따뜻한 추억이 몽글몽글

    토끼 마을에 열린 가을 운동회. 우승자는 알밤 케이크를 선물로 받는다. 할머니와 함께 출전한 로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꼭 우승하고 싶은데 할머니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는다. 공굴리기를 할 때는 균형을 못 잡아 넘어지고, 장애물 달리기를 할 때는 허리가 아파서 지체된다. 할아버지가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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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간의 눈 너머 신의 눈까지… 당신이 보는 세상은

    [책의 향기]인간의 눈 너머 신의 눈까지… 당신이 보는 세상은

    러시아 문학 전문가인 저자는 약 15년 전 안구 건조증과 비문증(눈앞에 이물질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을 심하게 앓으면서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호기심을 가졌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눈에 관한 여러 연구서를 읽던 중 ‘눈이 없어도 뇌만 있다면 대상을 볼 수 있다’는…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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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튼 누르니 벽이 ‘스르르’… 가구 유형 따라 변신하는 아파트

    버튼 누르니 벽이 ‘스르르’… 가구 유형 따라 변신하는 아파트

    《벽이 스르르… 아파트의 ‘변신’단순한 방 배치를 넘어 가구원 수와 나이, 취향 등에 맞춰 방의 크기와 개수를 바꾸고, 움직이는 벽을 설치하는 등 거실과 방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아파트 평면도도 다양해지고 있다.“앗, 여기 방이 있었네.”8…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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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코끼리에게 항암 비법을 물었다

    [책의 향기]코끼리에게 항암 비법을 물었다

    ‘체내에 세포량이 많으면 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 기존 과학계는 세포량이 많으면 암세포로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몸집이 큰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봤다. 실제로 개도 몸집이 작은 소형견보다 대형견의 발암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동물 중…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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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실학, 우리 안의 오랜 근대 外

    [새로 나왔어요]실학, 우리 안의 오랜 근대 外

    ● 실학, 우리 안의 오랜 근대‘조선 후기 실용, 실질적 개혁을 주장한 실학자들의 학문’이라는 특수한 의미를 넘어 ‘진실, 실질, 실용을 위한 학문’이라는 보편적 의미의 실학을 다룬다. 1세기 중국 문헌인 ‘논형’에 처음 등장한 실학은 송나라에서 성리학이 발흥하며 왕성하게 쓰이기 시작…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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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령사회 진입 앞두고 시니어 주택 시장 치열

    초고령사회 진입 앞두고 시니어 주택 시장 치열

    소수의 고소득자 또는 자산가들만의 전유물이었던 ‘시니어 주택’이 중산층까지 타깃을 넓힌 대단지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내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공공과 민간에서 앞다퉈 시니어 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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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민당 단독 과반 어려울 수도”… 비자금 스캔들이 최대 쟁점[글로벌 포커스]

    “자민당 단독 과반 어려울 수도”… 비자금 스캔들이 최대 쟁점[글로벌 포커스]

    《“정권 교체 가능성은 작다. 하지만 집권 자민당 단독 과반 확보는 어려울 수 있다.”일본에서 27일 치러지는 중의원(하원) 총선을 두고 일본 언론들은 선거전 중반 판세를 이렇게 진단하고 있다.취임 한 달도 안 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의 정치적 명운이 달린 이번 총선에서 자민당…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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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바 밀리면 ‘한일 관계’ 흔들… 격자외교 기반 전략 다시 짜야[글로벌 포커스]

    27일 일본 중의원(하원) 총선은 ‘지한파’로 분류되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의 신임투표 성격을 띠지만 “여당에 어려운 싸움”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중의원 해산 전 258석을 차지했던 집권 자민당이 이번에 연립여당 공명당(32석)의 도움 없이 전체 465석 중 과반 의석(233…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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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한강을 만나볼 결심

    [책의 향기]한강을 만나볼 결심

    《스웨덴 한림원 회원이자 소설가인 스티브 샘 샌드버그는 13일(현지 시간)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채식주의자’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를 추천했다. 한강 작가의 소설을 찾는 전 세계 독자들 에게 한림원이 ‘입문서’를 제시한 것. 작품들에는 한강 작가…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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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네 개의 열쇠로 한강을 건너기

    [책의 향기]네 개의 열쇠로 한강을 건너기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강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는 다소 당혹스러울 수 있다. 그의 작품은 산 자와 죽은 자의 목소리가 뒤섞이고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복잡한 형태를 띤다. 시적 문체로 가득한 한강 작품을 읽는 네 가지 키워드를 안내한다. 첫째, 폭력성이다. 한강 소설은 우선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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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산골짝서 살아온 할매가 우주의 섭리를…”[서영아의 100세 카페]

    “평생 산골짝서 살아온 할매가 우주의 섭리를…”[서영아의 100세 카페]

    ‘신들의 숲’이라 불리는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은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1990년대 말 도로가 뚫렸지만 지금도 대중교통수단은 하루 6대 들어오는 버스가 전부다.학생이 없어 폐교됐던 이곳 황둔초등학교 창평분교가 3년 전부터 할머니들의 예술 창작공간인 ‘할매발전소’로 환생했다. 학…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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