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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진 권익위 국장’ 상관 정승윤 부위원장 사의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13일 사의를 표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 논란’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헬기 이송 논란’ 사건을 맡았다가 숨진 김모 전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직속 상관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13일 이같이 밝히면서…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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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절 1219명 특사… 김경수-조윤선 복권

    광복절 1219명 특사… 김경수-조윤선 복권

    정부가 광복절을 앞두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이 포함된 특별사면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다섯 번째로 단행된 특사다. 정부는 1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정치인과 전직…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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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김경수 복권 공감 못할 분 많아, 더 언급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반대에도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을 재가하자 한 대표는 “공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재차 반대 의사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누차 밝혔듯 사면 복권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인 만큼 …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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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민주 黨대표 선출뒤 영수회담 필요”

    추경호 “민주 黨대표 선출뒤 영수회담 필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사진)가 한동훈 당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오고 난 뒤에 국민들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특검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강조하는 영수회담에 대해 “민주당 …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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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車담대’에 예금도 담보로… 불황형 대출 내몰린 서민

    [단독]‘車담대’에 예금도 담보로… 불황형 대출 내몰린 서민

    “반년 넘게 카드, 캐피털 회사에 단기대출이 가능한지 문의했지만 줄줄이 거절당했어요. 지인들에게 급전을 빌리며 신세를 지는 것도 이젠 눈치가 보입니다. 결국 사금융 업체에 문의를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중소기업을 다니는 박모 씨(44)는 13일 기자에게 이렇게 하소연했다. 부모님…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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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퇴짜 맞고 불법사채로… 이자부담 24조원 늘어

    카드론이나 저축은행, 대부업체 대출 등 서민 대상 금융상품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 대출자들의 이자 상환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런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역대 정부는 ‘법정 최고금리’를 계속 인하해 왔다. 하지만 이런 최고금리 인하 정책은 저신용자에게 오히려 독(毒)으로…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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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간 가계대출 2.4조 증가, 月최대폭 경신할듯

    정부의 가계대출 안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크게 늘고 있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대출 포함) 잔액은 1120조8000억…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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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지자체 5곳 “청사내 전기차 지하충전시설 폐쇄”

    광역지자체 5곳 “청사내 전기차 지하충전시설 폐쇄”

    인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옮겨붙고 있다. 상당수 광역자치단체는 청사 지하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폐쇄하거나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지침은 지자체 건축물 심의기준에 반영돼 민간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동아일보…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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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충전 방지’ 못하는 전기차 충전기엔 보조금 끊는다

    ‘과충전 방지’ 못하는 전기차 충전기엔 보조금 끊는다

    정부가 전기차 제조사에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스스로 공개하라’고 권고하기로 했다. 또 과충전 방지 장치가 없는 충전기에 대해선 대당 최대 500만 원을 주는 예산 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다. 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서 …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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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근처에는 일부러 주차 안해”

    “전기차 근처에는 일부러 주차 안해”

    “화재 사건 이후 일부러 전기차 근처에는 주차를 안 하는 편이에요.” 13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만난 주민 김모 씨(27)는 “전기차 충전소가 지하에 있는 데다 주변에 소화기도 없으니 불안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 시설은 3대 있지만 소화…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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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금주내 이스라엘 보복공격”… 중동긴장속 유가 80달러 돌파

    “이란, 금주내 이스라엘 보복공격”… 중동긴장속 유가 80달러 돌파

    “이란과 그 대리 조직이 24시간 안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12일(현지 시간) 중동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을 거론했다.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로이터통신 등은 이번 주 안에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고 …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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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어지는 폭염에 전력수요 또 역대 최고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전력수요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는 전력 수급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최대 전력 수요는 94.6GW(기가와트)로…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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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억 이상 전세사기, 최대 무기징역

    50억 이상 전세사기, 최대 무기징역

    전세사기나 보이스피싱 등 조직적으로 이뤄지거나 대규모 피해를 일으킨 사기 범죄에 대한 처벌이 최고 무기징역까지 강화된다. 기존에는 피해자가 원치 않는 경우에도 피고인이 감형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공탁’을 악용했지만 앞으로는 실질적인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으면 형을 깎아 주지 않기로…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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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HUG ‘전세보증보험 요건 강화’ 요청 16차례 묵살”

    “국토부, HUG ‘전세보증보험 요건 강화’ 요청 16차례 묵살”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이 주택 가격의 90%를 넘는 경우 세입자나 집주인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요청을 국토교통부가 16차례나 묵살했다고 감사원이 13일 밝혔다. 국토부가 공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제때 가입 한도를 강화했다면 …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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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인대출 13억 받아 딸 아파트 매수자금 댄 기업대표

    A 씨는 지난해 서울의 한 아파트를 12억 원에 매수했다. 해당 거래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도 등록됐는데, 국토부 조사 결과 A 씨가 잔금 이후 매도인으로부터 4500만 원을 돌려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A 씨와 매도인은 자매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집값을…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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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액 채권자 우선 변제” vs “회사 먼저 정상화”

    “소액 채권자 우선 변제” vs “회사 먼저 정상화”

    티몬·위메프가 13일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의 첫 일정인 ‘회생절차 협의회’를 열고 자구계획안을 제시했다. 티몬·위메프 측은 소액 채권부터 우선 상환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이에 해당하지 않은 채권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결국 2차 협의회가 열릴 30일까지 두 회사가 추…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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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들 신상 제공 혐의… 사이버렉카 유튜버 공무원 아내 공범 구속

    2004년 발생한 ‘경남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잇따라 공개한 혐의로 구속된 ‘사이버렉카’ 유튜버의 아내가 공범으로 구속됐다. 유튜버의 아내는 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가해자 등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해 남편에게 불법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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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자녀 가구도 車취득세 50% 감면

    2자녀 가구도 車취득세 50% 감면

    앞으로 자녀가 두 명인 가정도 ‘다자녀 가정’으로 자동차를 살 때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인구감소지역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비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여 임대를 줘도 취득세 절반을 깎아 준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지…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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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수술 1000개 수가 인상… 실손 보장 축소도 검토

    중증수술 1000개 수가 인상… 실손 보장 축소도 검토

    정부가 전체 수술의 40%에 달하는 중증 수술 1000여 개의 수가(건강보험으로 지급하는 진료비)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면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 등을 하면서 의료 과소비를 부추기는 ‘비급여 과잉진료’에는 제동을 걸고 실손보험 보장범위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경…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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