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작년 서울대 이탈 436명, 정원의 12%… 역대 최다
지난해 서울대 재학 중 학업을 중단한 중도탈락자가 436명으로 관련 자료가 공시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는 ‘서울대’라는 간판 대신 의약학 계열 진학을 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대 연세대 중도탈락자 ‘사상 최고’ 종로학원이 1일 대학알리미에서 서울…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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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대 재학 중 학업을 중단한 중도탈락자가 436명으로 관련 자료가 공시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는 ‘서울대’라는 간판 대신 의약학 계열 진학을 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대 연세대 중도탈락자 ‘사상 최고’ 종로학원이 1일 대학알리미에서 서울…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씨는 이른바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는 유튜버로 현재 78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최근 …
20∼40대 남녀 10명 중 4명은 ‘출산 의향이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출산 계획이 없다고 한 응답자 중 44%는 ‘정부 및 기업의 지원이 늘어날 경우 아이 낳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반도미래연구원은 리서치업체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 20∼49세 남녀 2…
한반도를 밤낮으로 달구던 폭염과 열대야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서울의 폭염특보는 38일 만에 해제됐고, 제주에선 47일간 이어진 열대야가 멈췄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 등 전국 곳곳의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서울은 7월 …
경기 안산시 대부도 북쪽에 있는 ‘방아머리항’은 디딜방아의 방아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1980년대 시화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방조제 바깥으로 조성된 소규모 어항(비법정 항구)이다. 어항은 배가 정박하고, 잡은 수산물을 판매하거나 가공·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항구를 말한…
이번 주 서울 전역이 ‘지붕 없는 조각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2∼8일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서울시가 진행해 온 공공미술 프로젝트 ‘조각도시서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서울 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1일 서울시는 2일부터 18일까지 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시장은 △강북구 수유전통시장 …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 공영주차장에서 구 관계자가 전기차 화재 대응 키트를 점검하고 있다. 서초구는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지역 내 공영주차장 23곳과 공공시설 주차장 23곳에 이달까지 질식소화덮개, 절연장갑, 보호구, 상방향 직수장치 등 화재 대응 키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음악계 최고 엘리트들의 등용문인 동아음악콩쿠르가 올해로 64회를 맞았습니다. 1961년 국내 음악계의 발전과 역량 있는 신인 발굴을 위해 창설된 동아음악콩쿠르는 지금까지 수많은 재능 있는 신진 음악인을 배출하며 우리 음악계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번 콩쿠르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
인천을 대표하는 어항(漁港) 가운데 한 곳이었던 동구 화수부두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화수부두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했다. 쇠퇴한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과 상업, 주거, 복지 …
15년 만에 재결합한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라이브콘서트 티켓이 10시간 만에 동이 났다. 특히 정가 150파운드(약 26만 원)인 스탠딩 좌석의 암표가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6000파운드(약 1055만 원)에 등장했다고 텔레그래프 등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역사적 사실이니까 더욱 적극적으로 여러 조사를 해야 합니다.”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福田康夫·88)가 1일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101주년 관동대진재(간토대지진) 한국인 순난자 추념식’에 참석해 간토대지진 당시 한국인 학살 문제에 대한 한일 간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
◇권혜령 성악가(순천향대 겸임교수) 별세·용현 신한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 동생상=8월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박정자 씨 별세·유철종 신일초음파 대표 부인상·리나 목동 생각의지평 원장 상미 한성대 공대 교수 소진 씨 호림 강남대 세무학…
◇기획재정부 〈신규 선임〉 △거시정책과장 임홍기 △재정정책협력〃 이한철 ◇고용노동부 〈전보〉 △청년고용기획과장 구현경 △공정채용기반〃 이영진 △고용차별개선〃 강승헌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용〉 △능력평가이사 천학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1∼9일 9일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투를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7일 발발한 양측의 전쟁이 장기화한 가운데 이 여파로 가자지구 내 소아마비 백신 접종이 어려워져 최근 환자가 속출하자 ‘일시 휴전’에 합의했다. 이미 …
원종필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59)가 1일 건국대 제22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4년. 원 신임 총장은 건국대 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주리대와 미시간주립대에서 구조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83·사진) 감독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일본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재단 측은 그의 수상 이유를 두고 “예술을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표현했다. 환경 보호, 평화, 여성권 등을 쉽게 이해시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으로부터 지원받은 F-16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 지 나흘 만에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을 해임했다. 추락 원인이 우크라이나군 패트리엇 미사일의 오인 발사란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국 전문가들과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
“일론 머스크가 브라질의 주권을 존중하지 않았다. ‘X’ 중단은 정당하다.”(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브라질 대법관) “브라질에서 X를 금한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판사가 아닌 ‘독재자’다.”(일론 머스크 X 소유주 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 브라질 대법원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