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낮은 소상공인에 2000만원 대출 지원
신용등급이 낮은 이유 등으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인천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받아 은행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4년 상환 조건으로, 1년…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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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이 낮은 이유 등으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인천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받아 은행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4년 상환 조건으로, 1년…
경기도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해양 레저관광 상품을 최대 30% 싼 가격에 판매하는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안산·화성·시흥·평택시 등 경기 지역 바다 또는 어촌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해양 관광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요트·보트, 서핑, 제…
● 3개월 교육과정 후 엔지니어 취업 폴리텍대 광명교육원이 개설한 ‘IT 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은 소프트웨어 테스터 직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해 미래 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소프트웨어 테스트란 소프트웨어에서 결함을 찾아 제품과 서비스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67.8%)은 내년 최저임금이 월 230만 원을 넘어야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사단법인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5월 31일∼6월 10일 직장인 100…
“비평은 철학이기 전에 과학이라 불러야 할 것이다.” 시인 김기림(1908∼?)은 1935년 한 일간지에 쓴 평론 ‘현대 비평의 딜레마’에서 문학비평의 성격을 이렇게 정의했다. 문학작품을 분석 평가하는 일은 주관적 감상에 따르기보다는 다른 학문처럼 과학적 방법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의 상징적 건물 중 하나인 ‘플랫아이언’. 1904년 룩셈부르크 출신 미국 사진가 에드워드 스타이컨은 우뚝 솟은 이 빌딩을 안갯속으로 사라질 듯 희미하게, 그리고 한가운데로 가로수의 나뭇가지가 팔을 뻗듯이 겹친 모습으로 묘사한다. 비가 내려 축축한 길 위로는 조명만 반짝인다.…
아담한 공간에서 유명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더하우스콘서트의 줄라이 페스티벌이 7월 한 달 내내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더하우스콘서트는 2002년 작곡가 박창수의 92.56㎡(약 28평) 규모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시작됐다. 2014년부터 대학로 예…
1930년대 시문학파 김현구 시인(1904∼1950)의 시정신과 문학성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5회 현구문학상 작품 공모가 7월 한 달간 진행된다. 이전까지 전남 강진에 연고를 둔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 전국 규모로 대상을 넓혔다. 시상금도 500만 원에서 2…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300만 원 이하의 중저가 미술품을 판매하는 ‘2024 작가미술장터’를 전국 8개 지역에서 9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은 작가미술장터는 작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아트페어다. 지난해까…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총파업) 등으로 의료계를 향한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한 번 취득하면 평생 유지되는 의사면허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분노 유발자들’ 코너에선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마약 중독자가 돼도 사라지지 않는 의사 면허에 대해 다룬다.
러시아 최남단 다게스탄자치공화국에서 잇따라 테러가 발생하며 경찰 15명을 포함한 최소 19명이 숨졌다. 3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콘서트장 테러로 약 140명이 사망한 지 3개월 만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집중하면서 러시아 내 치안 체계에 균열이 생긴 게 아니냐는 지적…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를 닷새 앞둔 23일 수도 테헤란에서 유일한 개혁파 대선 후보인 마수드 페제슈키안 의원(가운데)이 유세 중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이란은 지난달 19일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뒤 28일 대통령 보선을 치른다. 유력 후보로 꼽히는 모하마드…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열린 이슬람권의 최대 성지순례 행사 ‘하지’에서 온열질환 등에 따른 사망자가 1300명을 넘어섰다. 낮 최고기온이 50도를 넘나드는 ‘살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냉방시설, 쉼터에 접근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미등록 외국인 순례자들에게 피해가 집중됐다. 불법…
미국과 대만이 중국의 대만 침공 시 대만해협에 무인기(드론) 수천 기를 띄워 섬 접근을 막는 이른바 ‘지옥도(hellscape)’ 작전을 준비하고 있지만, 대규모 드론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세계 드론 공급망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은 다음 달 …
미국의 한 가정이 우주에서 떨어진 잔해로 피해를 봤다며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에 소송을 걸면서 ‘우주 쓰레기(space debris)’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우주 개발 경쟁이 치열한 데다 민간 주도 사업까지 활발해지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우주 쓰레기에 대한 대…
《최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800여 곳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를 두고 싶은 지역’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3년 연속 싱가포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 일본, 4위 홍콩을 넘어 다국적 기업에 매력적인 거점 후보지로 인정받은 것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올…
전통시장에서 카드를 쓸 때 80%까지 소득공제해 주는 방안을 정부가 재추진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발행량과 사용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전통시장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높이는 조세특…
“40대 들어 어렵게 얻은 두 살 아이가 있는데 집 앞 30m 거리에 변전소가 들어온다니 당연히 아이들 건강이 걱정됩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행을 위한 초고압 변전소가 들어서는 서울 청량리역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박모 씨(47)는 24일 “변전소가 설치되면 전자파로 어…
최근 상속세 개편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스웨덴 등 해외에서는 상속세가 소득 재분배 기능 대신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방향의 세금 제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내에서도 상속세 부담을 낮춰서 기업의 성장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24일 서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