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재보험 수급자·지급액 역대 최대…‘7조2800억원’
지난해 산재보험급여 수급자 수와 지급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4일 근로복지공단의 ‘2023 근로복지공단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보험 수급자 수는 39만8324명으로, 지급액은 7조2849억원이다. 전년(6조6864억원) 대비 8.95%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통계를 …
-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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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재보험급여 수급자 수와 지급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4일 근로복지공단의 ‘2023 근로복지공단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보험 수급자 수는 39만8324명으로, 지급액은 7조2849억원이다. 전년(6조6864억원) 대비 8.95%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통계를 …
환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약류 성분의 수면제 2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간호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사기·국민건강보험법 위반·주민등록법 위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 A(39·여)씨에게…
반환점을 앞둔 프로배구의 순위 싸움이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다. 여자부도, 남자부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접전이 펼쳐지는 중이다. 여자부는 줄곧 흥국생명(14승 2패 승점 40)의 독주로 펼쳐졌다. 개막 14연승을 내달리며 빠르게 승점을 쌓아 올려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을 ‘민주당의 X맨’이라 지칭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이 사법 리스크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이들이 살아날 구멍을 만들어줬다는 이유에서다. 조 의원은 지난 23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을 둘러싸고 민간과 정부 통계 사이 큰 편차가 나타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민간 통계는 3만 가구 초반 수준으로 집계되는 반면, 정부는 연립·다세대 등을 포함한 공동주택 기준으로 4만8000여 가구에 달한다고 발표해 입주 물량에 대한 해석과 기대 효과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삼성서울병원에 희귀·난치성 환아들을 위한 ‘오늘은 LH가 산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오늘은 LH가 산타 선물 꾸러미는 500여 명의 LH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인형, 비누, 크리스마스 리스를 비롯하여 방한 물품, 과자 세트, 응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에게 급히 사과에 나섰다.지난 23일 이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라디오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제3지대 승리를 열거하면서 2020년 심상정 의원의 승리를 기억 못 했다. 심상정 대표를 누락해서 죄송하다”고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승차권 할인율 관련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부과를 결정했다.23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2014년 10월 29일부터 2021년 11월 3일까지 판매하는 KTX 승차권 가격에 대한 할인율을 표시, 광고…
러시아가 다음 해 열릴 수도 2차 세계대전 승전(전승절) 기념행사 열병식에 북한군 참가 가능성을 열어뒀다. 전승절은 옛 소련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의 항복을 받아낸 1945년 5월9일을 기념하는 날이다.리아노보스티, 타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 …
충남 서산에서 생활고로 생면부지의 남성을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뒤 차량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다 붙잡힌 강도 살인사건 피의자 김명현(43)에 대해 유가족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서산 렌터카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막판 사형수 감형이 현지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총 37명이 사형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됐는데, 여전히 사형수로 남은 이들에도 이목이 쏠린다.▲2018년 유대교 회당 총기난사범…“모든 유대인 죽어야” 외쳐23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 2기(이하 지원사업)를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클러스터 지구 내 스마트 안전산업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재직자교…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의과대학 합격자 10명 중 7명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 여파로 중복 합격한 수험생이 늘면서 본인이 선호하는 다른 의대에 등록한 학생이 증가해 등록 포기자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수시 추가합격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AP통신이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선수’로 뽑혔다.AP는 24일 회원사 투표 결과 총 74중 오타니가 48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 수영 4관왕인 레옹 마르샹(프…
휠라코리아는 의류 폐기물을 재활용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하는 ‘리턴투케어(Return to Ca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은 두번째 재활용 캠페인으로 입지 않는 바람막이를 재활용해 환경 보호는 물론 자립 준비 청년들을 돕는다.이번 캠페인은 의류 폐기물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법원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확정증명 신청서에 더해 소 취하서까지 거듭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전날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에 소 취하서를 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확정증명원 신청서를 제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 구속하라고 촉구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내란을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은 지난 3월 당…
오는 27일부터 미성년자 자녀를 2명 이상 키우는 사람은 주민등록등본 수수료가 면제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을 경우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는 1만원으로 정해졌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사흘 후 시행된다. 개정안은 미성년자인 자녀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올해 국내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뉴발란스는 1906년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이랜드월드는 2008년 뉴발란스로부터 한국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 2008년 당시 뉴발란스 연 매출은 250억 원 규모였지만…
국민의힘이 24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의 권영세 의원(65·서울 용산)을 추인했다. 이로써 이달 16일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 만에 새 지도부 구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비대위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에서 당을 재정비할 임무를 맡게 된다. 국민의힘 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