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희생자 179명 모두 가족 품으로
무안 제주항공 참사 발생 9일째인 6일 사망자 179명 전원의 시신이 가족에게 인도됐다. 이날까지 5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공항 등에서 유족들을 도왔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유족에게 인도된 시신 3구를 끝으로 179명 시신이 모두 가족에게 인도됐다”며 “유가족 시신 확…
- 2025-01-0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무안 제주항공 참사 발생 9일째인 6일 사망자 179명 전원의 시신이 가족에게 인도됐다. 이날까지 5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공항 등에서 유족들을 도왔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유족에게 인도된 시신 3구를 끝으로 179명 시신이 모두 가족에게 인도됐다”며 “유가족 시신 확…
빅테크 거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0일 취임식(현지 시간)에 잇달아 거액을 기부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껄끄러운 관계였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 원)를 기부한 데 이어 멜라니아 트럼프 …
방송통신위원회 회의 의사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이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방통위는 대부분 대통령 몫 방통위원 2명이 의결에 참여하는 ‘2인…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85)이 제119대 미국 의회가 개원한 3일(현지 시간) 즐겨 신던 4인치(약 10cm) 하이힐 대신 단화를 착용하고 워싱턴 의회에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20선에 성공한 그는 한 달 후 룩셈부르크 방문 중 대리석 계단에서 넘어져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이렇게 수십 년이 걸릴 일인가.” 친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4년간 복역하다가 6일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신혜 씨(47·여)가 이날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말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합의1부(지원장 박현수)는 이날 존속살해 사건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무기징역…
6일 부산 동래구 충렬사 안락서원에서 초등학생들이 맞절을 하며 전통예절을 배우고 있다. 안락서원은 10일까지 ‘초등학생 겨울방학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열고 서당 체험, 민요 배우기, 민속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3월 한 달간 전국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가 총 1조88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추산한 지난해 연간 비급여 진료비는 약 23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의 자료 분석’…
◇행정안전부 〈승진〉 ▽실장급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여중협 〈전보〉 ▽국장급 △자치분권국장 박연병 ◇국립환경과학원 〈승진〉 △물환경연구부장 김경현 ◇서울대 △재정전략실장 김우진 ▽간호대 △학장 탁성희 △교무부학장 강자현 △학생부〃 우경미 ▽치의학대학원 △원장 박영석 △교무부원장 …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의 기획시리즈 ‘트랩: 돈의 덫에 걸리다’가 한국여성기자상 혁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여성기자협회(회장 하임숙)는 6일 “제22회 한국여성기자상 혁신부문에 김소영 김태언 서지원 위은지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위원장 홍성철 경기대 교수…
동원그룹은 김재철 명예회장(90·사진)이 KAIST에 인공지능(AI) 교육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해 44억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500억 원 사재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총 544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김 명예회장은 “AI 시대에는 데이터의 바다에 새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뇌사 장기 기증자 자녀 15명에게 장학금 675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은 제약·바이오 기업 HK이노엔 임직원 등이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4500만 원에 기증원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다. 장학금을 받…
대학 등록금이 정부의 요청으로 2009년부터 17년째 동결된 가운데 각 대학이 재정난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에 나서고 있다. 먼저 서강대와 국민대는 올해 등록금을 각각 4.85%, 4.97% 인상키로 했고, 연세대와 고려대도 현재 등록금 인상안을 검토 중이다. 국립대도 사정은 비슷하다.…
5일(현지 시간) 미국 출신의 제임스 마이클 하비 추기경이 2025년 가톨릭 희년(25년마다 해방과 안식을 베푸는 해)을 맞아 바티칸 외곽의 성 바오로 대성전의 문을 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이날 성 바…
한국의 여성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이 2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OECD 회원국의 15∼64세(생산가능인구) 여성 고용 지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기준 한국 여성의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은 각…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원명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어린이가 교실 안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 시내 공립 초등학교들은 이날부터 다음 날까지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윤주영 전 문화공보부 장관(사진)이 6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고인은 중앙대 정치학과 교수와 조선일보 편집국장, 민주공화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1971∼74년 문화공보부 장관을 지냈으며, 한국방송공사법 제정을 주도했다. 유족은 딸 미혜 씨, 아들 원섭 기섭 씨 등이 있다. 빈소는…
7일부터 전국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올 것으로 보인다. 9, 10일 서울 지역엔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북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4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 자리 잡은 …
한국 정부가 ‘아이폰’ 제조사인 미국 애플의 개인정보 무단 수집 여부 확인에 착수했다. 미국에서 애플이 아이폰 음성 비서 ‘시리(Siri)’를 이용해 고객 개인정보를 몰래 수집했다는 ‘엿듣기’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에 따르면 개보위는 시리의 음…
겨울철 어린 자녀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서울 내 정원과 공원들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 달까지 서울숲과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10개 공원과 숲에서 6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따뜻한 실내 식물원 전시 강서구 서울식물원 전시 온실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