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된 실내서 바깥으로 나갈 때 심각한 이 질환 ‘위험’
여름이 지나고 입추를 넘어도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단일 질환 사망률 4위 오명을 갖고 있는 뇌졸중은 흔히 추운 겨울에 혈관이 수축하면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히려 여름에 더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7~10월) 뇌졸중 환자 수는 …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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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입추를 넘어도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단일 질환 사망률 4위 오명을 갖고 있는 뇌졸중은 흔히 추운 겨울에 혈관이 수축하면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히려 여름에 더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7~10월) 뇌졸중 환자 수는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이달 말 국회 통과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간호법 재추진 등을 중단하지 않으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권 퇴진 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대 증원 사태 책임자인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 교육부 이주호 장관과 오석환 …
서울시가 충전 종료 후 15분 이상 지난 전기차에 대해 ‘점거 사용료’를 받기로 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율을 80%로 제한한 데 이어 한 단계 더 나아간 조치다.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기후환경본부는 최근 이런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경찰이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19일 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슈가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간편송금을 거치더라도 신속하게 지급 정지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선불업자 간 정보공유를 의무화한다. 또 고객의 계좌개설, 거래한도 제한 해제시 금융사가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하도록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이 ‘세관 마약수사팀 외압’ 의혹을 받는 조병노 경무관에 대해 “좌천성 인사가 아니라 좌천시킨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12일 취임한 조 청장은 이날 첫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조 경무관이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하면서 (영등포경찰서 수사팀에) 전화하는 건 굉장…
코로나19가 기세를 드높이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 일주일 이내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 신고하게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6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되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14만 명분을 추가 공급해 이달 말…
제 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20일경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종다리는 올해 한반도 주변을 지나는 첫 태풍이다. 태풍이 오면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란 기대와는 달리, 이번 태풍은 덥고 습한 공기를 몰고오기 때문에 폭염과 열대야는…
배우 최민식이 “영화관 가격이 비싸서 관객들이 극장을 찾지 않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최민식은 “지금 1만5000원인데 스트리밍 서비스 앉아서 여러 개 보지 발품 팔아서 (영화관 가겠느냐)”면서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저희끼리…
배우 장신영이 최근 불륜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남편 강경준과 이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오직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장신영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안부를 전하는 데 좋지 않은 소식 후에 인사드리게 돼 마음이 편치 않다”며 “우선 저희 가족을 아껴주…
생후 5개월 된 쌍둥이를 육아 중인 한 여성이 자신의 집에 방문한 시부모와의 일화를 전하며 고충을 토로해 논란이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쌍둥이 육아 중 시부모님 방문, 밥상 대접 못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생후 5개월 된 쌍둥이 아이를 둔 엄마라고 …
래퍼 산이(본명 정산·39)가 공원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가 17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산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경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지나가던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마약 탐지견조차 감쪽같이 속일 수 있는 ‘액상 코카인’을 국내로 들여와 고체 형채로 제조해 유통한 마약 밀매 조직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이번에 밀반입된 액상 코카인 60kg은 2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해외에서 시가 1800억 원 상…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조천호 박사는 “올여름이 가장 선선한 여름이었을 것”이라며 갈수록 폭염이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박사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전의 뉴스쇼’에서 “전반적으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고 있어 기온이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여기에 “우리나…
서울 잠실야구장 야외주차장에서 모르는 여성을 납치하려 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30분경 인천에서 40대 남성 A 씨를 납치 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경 야구 경기가 끝나고 혼…
제주도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 19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의 진로와 전망을 공유하고 비상단계 결정 및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재난…
과거 사생활 정보 등을 빌미로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을 공갈한 혐의를 받는 최모 변호사가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다. 19일 수원지법은 오후 2시10분부터 공갈, 업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최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저수지에 신생아를 유기한 친모가 경찰에 자수했다. 19일 세종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시체유기 혐의로 20대 초반 여성 A씨를 연행, 불구속 상태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사건 발생 하루 뒤인 지난 16일 오후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전화를 받은 경찰은 A씨…
경기 안산에서 등교하던 여중생을 둔기로 살해하려 한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A 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장애가 있는 A 군은 이날 오전 8시 16분 안산시 상록구의 한 중학교 부근에서 등교 중이던 B 양의 머리를 둔기로…
PC방에서 전(前)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19일 오후 1시50분께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0대·여)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찰의 호송차를 타고 도착했다. A씨는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