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도 폭염 속 80대 치매노인 실종…소방 구조견이 구조
폭염 속에 실종됐던 80대 치매 노인이 119 구조견의 활약 덕에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80대 치매 환자인 A 씨가 병원을 나간 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 씨가 마지막…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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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실종됐던 80대 치매 노인이 119 구조견의 활약 덕에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80대 치매 환자인 A 씨가 병원을 나간 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 씨가 마지막…
빵이나 면, 과자 등을 먹은 후 유발되는 밀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삶은 면 섭취량을 서서히 늘리는 ‘경구면역 요법’으로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밀 알레르기는 밀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으로 발진,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
50대 남성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문제로 시청 비서실에 들어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겠다고 위협했다가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형사 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은 특수 공무집행 방해, 공용 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52)에게 징역 1년을 선고…
정부가 26일 “폭염이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각종 지역 축제나 체육행사 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군중 행사 모임에 대한 폭염 대비 안전 대책을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및 …
광주의 한 도로에서 40대 자전거 운전자가 무면허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덤프트럭 운전자 40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쯤 광산구 송촌동 평동교 하부도로에서 40대 자전거 운전…
대통령실이 오는 29일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마지막까지 조정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업이 현실화돼도 이른바 ‘빅5’는 포함되지 않았고,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기에 ‘의료 대란’ ‘응급실 마비’ …
고용주에게 앙심을 품고 사무실 외벽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뒤 도주한 60대가 검거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 50분께 남구 한 건설업체 사무실 외면에 ‘부실시공 중’, ‘폐업 해’…
고용주와 일당 지급 문제로 앙심을 품고 사무실 외벽을 빨간 래커 스프레이로 테러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울산 남구의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 빨간 스프레이로 “부실 시공 중, 폐업태단(?)”이라는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는 문구가 적혔…
수술 전 껌을 씹는 간단한 처방으로 수술 후 자주 발생하는 흔한 합병증인 메스꺼움과 구토를 경감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체 수술 환자 중 약 30% 가량이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술 후 오심과 구토감은 환자들의 회복을 더디게 하고 치료 비용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최근…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국내로 돌아온 복수국적자 중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 최근 10년간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대한 지급액은 22억 8000만 원에서 212억 원으로 9배 늘었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수국적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5699명이었다. …
#. 50층 이상 건물 35층에 있을 때 불이 났다고 가정해보자. 이럴땐 가장 가까운 피난안전구역을 찾으면 된다. 이곳에서는 최대 3시간까지 버틸 수 있으며 내부에는 마실 물과 방독면, 소화기 등이 구비돼 있다.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 이후 고층 건물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
엠폭스가 아프리카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올해 국내 엠폭스 발생은 11명이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엠폭스 발생은 2022년 4명, 2023년 151명, 2024년 11명(8월23일 기준)으로 2023년…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택시를 모는 한인 남성이 월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에는 ‘한 달 수입이 2000만원인 알래스카 택시 기사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7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사 중인 고속도로 고가도로 아래 구간을 지나가다가 시멘트 물을 맞았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영상을 올린 A 씨는 “고속도로 공사구간 아래를 지나가는데 위에서 시멘트 물이 떨어졌다. 급하게 근처 세차장가서 고압수를 뿌리긴 했는데 자국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
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강형욱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견종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약 11분에 달하는 길이의 영상…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신상이 담긴 영상을 올린 유튜버 ‘카라큘라’ 이세욱(35)씨에게 법원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경묵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사망자 7명이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책임자 2명을 형사입건했다.경기남부경찰청 부천호텔화재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사고호텔 실업주 및 명의상 업주 등 2명을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형사입건 2명에 대한 출국금지도 조처했다.경기남부청은…
인천 강화도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갑자기 텐트로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7분경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A 씨(60대)가 몰던 전기차가 야영구역에 설치된 텐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2…
중학생 3명이 공유 전동킥보드(PM) 1대에 함께 올라탔다가 택시와 충돌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6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경 김포시 구래동 편도 4차로에서 중학생 3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가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중학생 3명이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