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하윤, 여자 최중량급 8강서 절반패…패자부활전으로 [올림픽]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여자 78㎏ 초과급 김하윤(24·안산시청)이 첫 올림픽 출전 무대에서 8강에서 패배,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다. 세계랭킹 4위 김하윤은 2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급 초과급 8강에…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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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여자 78㎏ 초과급 김하윤(24·안산시청)이 첫 올림픽 출전 무대에서 8강에서 패배,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다. 세계랭킹 4위 김하윤은 2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급 초과급 8강에…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개인전 마지막 날,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남자 100㎏ 초과급 세계 1위 김민종(24·양평군청)이 8강에서 절반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김민종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100㎏급 초과급 8강에서 아제르바이젠…
‘진격의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의 결승행이 중국의 에이스 천멍에게 막혀 아쉽게 좌절됐다. 신유빈은 3위 결정전을 통해 동메달 수확에 나선다.신유빈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첸멍에 0-4(…
‘테니스의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의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여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하…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개인 종합에서 우승한 시몬 바일스(27·미국)가 72년 만에 최고령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바일스는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개인 종합에서 우승했다. 여자 기계체조 개인종합은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4…
20년 만에 올림픽 탁구 단식 4강에 오른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만리장성’의 벽에 막혀 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다. 비록 졌지만, 신유빈의 위대한 도전은 계속된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할 경우 2004 아테네 대회 이후 첫 단식 메달을 수확할 수 있다.세계랭킹 8위…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영웅(hero)’으로 가장 많이 뽑은 인물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3·스위스)였다.이번 대회 참가 선수 가운데 3272명이 대회 공식 프로필에 자기 영웅을 소개했다.그리고 이 중 페더러를 영웅으로 꼽은 선수가 103명으로 가장 많았다.페더러는 현역…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2)가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스턴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크루즈는 오는 11일 폐회식이 열리는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 꼭대기에서 로프를 타고 경기장에 착지해 오륜기를 들고 가는 퍼포먼스를 펼칠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중 악플 등 온라인 공격에 고통받는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감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OC 스포츠 안전 부문 책임자 커스티 버로스는 2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메인 프레스센터…
미국의 슈퍼스타 톰 크루즈(62)가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오륜기를 미국으로 전달하는 공연을 맡을 전망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크루즈가 오는 12일(한국시간) 열리는 폐회식에서 스턴트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루즈는 폐회식이 열리는 스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중 예정보다 이른 시기에 출산하게 된 부인의 곁을 지키느라 경기 직전 30분 밖에 자지 못한 이가 있다. 비록 메달은 못 땄지만 그는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프랑스 육상 남자 경보에 출전한 오렐리앵 키니옹의 이야기다…
‘XY 염색체’를 가진 여자 복싱 선수 2명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성별 논란이 인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성별 기준을 염색체가 아닌 여권에 둬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IOC는 2일(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내어 “모든 사람은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권리…
자유형 50m 국가대표 지유찬의 경기가 당일 한국경기 시청률 1위 8.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유찬은 1일 수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 출전했다. 정유인 해설위원은 “지유찬은 초반 스피드가 좋은 선수다. 초반에 빠른 만큼 후반에 얼마나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좋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호주의 한 서핑보드 선수가 욱일기 문양 보드를 경기에 사용하려다 철회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히가시스포웹’은 1일 ‘한국의 항의로 호주 스타 선수가 ‘욱일기 서프보드’ 사용 철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욱일기 서프보드를 둘러싸고 물밑…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일본 유도대표팀 아베 우타(24)가 패배 후에 보인 행동으로 현지 누리꾼들로부터 악플(악성 댓글) 세례를 받았다. 일본 올림픽위원회는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여자 52㎏…
“고난의 터널 끝에 빛이 보이지 않아도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 난민팀 소속으로 참가하는 역도 선수 모라 로메로(27)는 올림피안의 꿈을 이룬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쿠바 출신으로 현재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로메로는 10일 열리는 역도 …
전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의 어록이 화제다. 2일 KBS에 따르면 기보배는 2024 파리올림픽의 KBS 해설위원을 맡았다. 그는 이미 후배들의 경기를 중계하며 명언을 남겼다. “바람의 주인이 돼야 한다”,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기보배는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임시현…
신유빈(20·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크게 밀린 뒤 5분 넘게 환복을 하러 자리를 비워 논란이 됐던 일본의 히라노 미우(24)가 “이대로 후회하지 말자는 생각에 옷을 갈아입었다”고 설명했다.신유빈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북한과 한국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조명했다.IOC는 2일(한국시간) 한국어로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동메달을 딴 한국 임종훈(27·한국거래소), 신유빈(20·대한항공)과…
“뤼크 베송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모습”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스포츠 기사를 전담하는 매체 디애슬레틱은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사격선수 김예지에 대해 이렇게 표현하며 그를 “한국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디애슬레틱은 “(영화 속) 암살자는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