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페이크’(호시노 후지코 지음) 는 흥미진진한 줄거리 속에 미술사와 세계걸작 미술품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녹여 넣은 만화.
주인공 후지타 레이지는 전직 MET(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큐레이터. 그러나 현재는 ‘갤러리 페이크’(GALLERY FAKE)라는 일명 ‘복제 미술품 박물관’을 운영한다. 겉으로는 복제품을 파는 것처럼 하면서 뒤에서는 암시장을 통해 장물이나 미술관의 부정 유출품, 유적의 도굴품 등 거장의 진품을 거래한다.
우수한 큐레이터 후지타는 철저하게 자기 이익을 좇는 복제품 전문가이자 암거래상이지만 예술품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고 보존을 위해 힘쓰는 인물. 미국 유럽 일본 아랍 등 전세계의 걸작 미술품에 얽힌 비화, 문화재 보존처리 및 복제기술 등 전문 지식을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통해 흥미롭게 소개한다.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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