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아마게돈' PC게임化

인기만화 ‘아마게돈’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PC게임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밉스소프트웨어(부산 남구 대연동)가 인기만화작가 이현세씨의 작품 ‘아마게돈’을 게임으로 제작했다. 다음달 출시될 이 작품은 밉스소프트사가 98년 이씨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뒤 1년6개월의 노력 끝에 만든 야심작.

이 게임은 개성이 뚜렷한 세 종족이 등장해 각 종족의 생존을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원작에 나오는 지구연합의 오해성, 엘카족의 헤라, 이드족의 케사로스 등 3명의 영웅이 등장해 막강한 위력으로 보여준다.

이 게임의 특징은 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고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와 입체감 있는 동영상 등으로 제작된 것.

밉스소프트사는 출시 기념으로 조만간 인터넷(www.mips.co.kr)을 통해 원작 만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 문의 051-610-0030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