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행세를 하며 어린아이들을 해친 악마는 앨리스의 쌍동이 여동생 '마리아'의 목을 자르던 느낌을 이렇게 표현한다.
주인공 루카는 불로불사의 피를 가진 소년으로 산제물로 바쳐진 루카에게 악마가 강림했지만 아이의 정신이 거꾸로 그 악마의 혼을 봉인해 그 모든 힘과 육체를 손에 넣은 금발의 아름다운 성수(聖獸)다.
악마를 찾아 없애려는 루카와 동생의 원수를 갚으러 나선 앨리스의 이야기가 줄거리.
판타지 단편모음집으로 <영수도시> <타락한천사> <암흑나라의 앨리스> <요마의 눈동자> 4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고 인간의 목을 찢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