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기초자치단체장의 재선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52.9%가 ‘다른 인물로 바뀌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반면 ‘현직자가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28.9%에 그쳤다.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33.7%가 ‘복지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다음은 ‘지역경제’(31.6%), ‘교통문제(31.3%) 순으로 응답했다.
그 밖에는 ‘교육문제’(26.5%), ‘환경문제’(22.7%), ‘주택문제’(16.7%), ‘의료문제’(10.5%) 순이었다. 설문은 복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구민회 동아닷컴 기자 dan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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