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에서 “최근 새로운 386이 정권을 만들고 있다는 말이 많다. 전 후보자 임기가 왜 6년인지 대해 치밀하게 조사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는 대법원에 조언을 구해서 사법부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한 6년 이라고 하지만, 이것이 거짓말 인지는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다”며 “이것은 노무현 정권의 집권 이후의 여러 가지 처리(구상), 이런 것과 관련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 대통령이 집권하는 데는 이른바 386의 힘이 커다란 역할을 했다”며 “즉 새로운 386은 3.1절을 모르고 8.15를 모르고 6.25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 않은 새로운 386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최고의원은 “노 정권은 교육의 정체성, 뿌리부터 흔들고, 전 후보자에 대한 한마디로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법치주의를 흔들고 있다”며 “이 정권이 왜 이렇게 6년이라는 기간에 대해서 이렇게 집요하게 편법을 쓰면서까지 무리수를 두는지 살펴야 된다”고 강조했다.
구민회 동아닷컴 기자 dan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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