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 의원의 대정부 질문을 ‘함량미달 콘서트’로 비유하며 “(이 의원이)재벌그룹에서 펜 대질로 꿈지럭 거리며 우리경제 재단하고 노동자 피빨던 70~80년대 한명숙 총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느냐”고 거세게 비난했다.
그는 “9시 뉴스도 볼 시간 없이 바쁜 한 총리에게 TV 드라마 봤느냐. 누구 아느냐. 아이 다루듯 할 수 있느냐”며 “서민의 고통과 통한을 빌미로 오만방자하게 국민이 내준 마이크를 이용해 더러운 침을 쏟느냐”고 힐난했다.
명 씨는 또 “너희들이 또 질 수 밖에 없다는 걸 너는 오늘도 전오크(전여옥)와 함께 쌍으로 보여 주고 있다”며 “술 한 잔 드시고 들어와 주말연속극 재방송 보고 주무시느냐”고 비꼬았다.
한편 이 의원은 13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드라마 ‘주몽’의 악역인 ‘대소왕자’에 비유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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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회 동아닷컴 기자 dan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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