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희망을 상징하는 ‘그린 리본’을 통해 실종된 아이들을 기억하고 미아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
그린 넥타이를 하고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김성주는 “오늘은 방송인 자격이 아니라 아빠의 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작은 힘이나마 아빠의 마음으로 보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300여명의 어린이 집 어린이들은 다함께 응원의 ’화이팅‘을 힘차게 외치며 김성주를 격려했다.
김성주는 이후 미아방지를 위한 에니메이션 영화 ‘로버트 끼오’를 함께 관람하고 그린 리본 나눠주기 행사를 가진 후 실종아동 부모모임 회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duck8@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