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꼴레오스' 차량이 위장막을 한 채 시험 주행을 하는 모습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내·외관 등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QM5와 달리 꼴레오스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고, 해치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르노' 로고가 박혀 있는 게 특징.
계기판과 오디오의 각종 안내와 메뉴가 프랑스어로 돼 있는 것도 눈에 띈다.
QM5(꼴레오스)는 르노삼성과 르노가 디자인을 함께 했으며 닛산이 개발한 엔진이 장착된 차량.
QM5는 지난해 12월 시판된 이후 6월까지 국내에서 8000여 대가 팔렸다. 수출모델인 꼴레오스도 3월 3308대, 4월 4659대, 5월 4616대, 6월 6613대가 선적되는 등 갈수록 수출량이 늘고 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