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재범 “한국 역겨워…美 가고싶다”

  • 입력 2009년 9월 5일 09시 37분


박재범 마이스페이스 캡쳐
박재범 마이스페이스 캡쳐
인기그룹 2PM의 박재범이 미국 소셜네트워킹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재미교포 출신인 박재범이 미국 친구, 팬 등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자신의 마이스페이스 게시판에 영어로 올렸다는 글과 해석 등이 담겨 있다. 이 화면이 조작이 아닌 실제 박재범의 글일 경우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범이 2005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에 직접 쓴 것이라는 문제의 글에는 한국은 역겹다(Korea is gay: 'gay'는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속어로 동성애자가 아닌 비하의 표현으로도 쓰인다)” “나는 한국인이 싫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등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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