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KTX 막차 30분 연장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3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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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5일부터 경부선 하행 KTX 막차가 30분 늦춰 매일 운행한다.

코레일은 다음달 5일부터 경부선 서울역 출발 부산행 KTX 막차 시각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10시 반으로 30분 연장해 매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서울역 출발 대전행 KTX 막차도 오후 10시30분에서 오후 11시로 연장해 매일 운행한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이번 경부선 막차 연장 운행으로 비즈니스맨과 주말 나들이객이 수도권에서 좀 더 여유를 갖고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막차 시각이 변경된 열차 승차권은 24일부터 전국 철도역과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1544-7788, 1588-7788.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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