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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논란’ 크리스 입장 밝혀… “루머 슬퍼, 굿바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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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17:38
2012년 1월 30일 17시 38분
입력
2012-01-30 17:10
2012년 1월 30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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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출처= CJ E&M)
Mnet ‘슈퍼스타K3’ TOP11 출신 크리스가 자신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는 3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오늘 한국을 떠난다. 거짓말이 나를 아프게 만들었고, 나는 그런 거짓 이야기를 지어낸 사람들 때문에 슬프다. 안녕, 한국”이라는 글을 영어로 게재했다.
이는 앞서 지난 28일 오후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크리스의 팬임을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크리스와 SNS를 통해 친해진 뒤 첫 만남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한 것에 따른 해명이다.
해당 네티즌이 게재한 ‘크리스 성추문’ 관련 게시물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글을 본 네티즌들은 “크리스가 팬들과 사적인 만남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채운다”며 그의 문란한 행동을 비난하는 의견을 쏟아냈다.
이에 크리스 팬카페는 오는 2월 4일 ‘카페 폐쇄’를 결정하고 회원 탈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망가는 거냐”, “사건 경위는 밝히고 가야지”, “한국의 악플에 상처받고 떠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는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X-Factor)’ 참가를 위해 30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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