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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빅맥송’으로 주문하기… “진지한 모습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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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11:28
2012년 1월 31일 11시 28분
입력
2012-01-31 10:50
2012년 1월 31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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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 캡처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최근 독특한 콘셉트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한 TV CF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맥도날드가 ‘빅맥 탄생 45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빅맥송’ 이벤트.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들이 직접 찍은 꾸밈없는 모습에 친근함이 더해지고 있다.
이같은 콘셉트에 맞게 지난 19일 유튜브에는 ‘실제 매장에서 빅맥송으로 주문하기’라는 제목으로 13초의 짧은 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영상 속 교복을 입은 한 남학생은 종업원이 “주문 도와드릴까요?”라고 묻자, 갑자기 빅맥송과 함께 코믹춤을 추기 시작한다. 진지한 코믹춤에 그를 지켜보던 주변의 여학생들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종업원은 그저 지켜볼 뿐 아무런 미동도 보이지 않아, 더욱 재밌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후 남학생은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주문하고 종업원 역시 아무것도 보지 못한 듯 주문을 받는다.
이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여태까지 본 빅맥 영상 중에 제일 웃기다”, “이거 아직 왜 TV에 안 나왔지? 진짜 웃긴데”, “콘셉트를 잘 잡았다. 종업원은 안 웃기로 했나? 왜 안 웃지? 평정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이벤트는 지난 70년대 미국에서 고객 참여 광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빅맥송’을 재해석한 것으로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영상을 TV 광고로 소개한다.
남학생이 등장한 해당 영상은 1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어, TV 광고로 방영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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