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스테이션] 음주운전 사고 채민서, 미니홈피에 “물의 죄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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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31일 11시 09분


배우 채민서. 스포츠동아DB.
배우 채민서. 스포츠동아DB.
배우 채민서(31·본명 조수진)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채민서는 30일 미니홈피의 메인 화면에 “물의를 일으킨 점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글을 남겼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3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채민서를 불구속 입건했다. 채민서는 이날 오전 서울 청담동 주택가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주차 중인 홍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다.

사고 당시 채민서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1%였다.

채민서는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SBS 드라마 ‘여자를 몰라’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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