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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탕웨이,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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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01:23
2012년 2월 1일 01시 23분
입력
2012-01-31 20:06
2012년 1월 31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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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탕웨이(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김윤석과 탕웨이가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배우가 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31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갖고 ‘완득이’의 김윤석과 ‘만추’의 탕웨이에게 남녀주연상을 주었다. 또 ‘도가니’가 올해의 영화로 꼽혀 작품상 수상작이 됐다.
올해의 영화상은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영화담당 기자 65명의 투표를 통해 배우와 감독, 작품 등에 수상한다. 2009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감독상, ‘마이웨이’의 김인권이 조연상을 받았다. 또 ‘파수꾼’의 이제훈이 신인상을, ‘완득이’의 유아인이 올해의 발견상을 품에 안았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제작자인 명필름 심재명 대표는 올해의 영화인상, ‘완득이’의 홍보마케팅 대행사 퍼스트룩 이윤정 대표가 홍보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의 영화기자상은 한국일보 라제기 기자가 받았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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